셀파 해법시리즈 5-2 세트 - 전3권 - 국어,과학,사회, 2010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의 경우 선행은 아주 꽝입니다. 

그래서 시키지도 않지만, 예습을 하는 것 조차도 너무 효과가 미미하기때문에 

뭔가를 먼저 한다는 것은 우리 아이에겐 맞지 않는 얘기이지요 

이 셀파는 수학만 사다가 전과목을 산건데, 솔직히 너무 많은 문제집을 아이에게 

떠안겨준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기도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이걸 잘 활용을 하더군요. 

그날 배운 교과목대로 복습을 그날 그날 셀파로 문제를 풀더군요 

아이도 따로 복습을 하지않고 문제풀기만 하니까 어렵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어떤 날은 진도가 안나가서 한문제 푸는 과목이 있는가하면 

어떤날은 진도가 꽤 나가서 여러문제를 풀어야한다고 투덜 투덜 하더군요 

아이가 시험을 볼때 랜덤으로 망치는 과목이 있었는데(전혀 예측 불허였어요) 

못보는 과목은 정말 낙제를 간신히 면할정도였거든요 

그 불균형이 사라진게 1학기때 셀파 복습을 하고 중간 기말고사 두번모두 

랜덤으로 망치는 과목이 사라졌다는 점이에요 

그러다보니 평균도 꽤 올랐습니다. 

랜덤으로 망치는과목때문에 늘 평균이 90을 못갔었는데 이번 1학기는 93.5, 94로 비슷비슷했거든요. 

다 못푼 부분이 있기도 하고 제가 전혀 채점이고 뭐고 봐주질 않아서 불안했는데 

성적이 올랐다 이런게 아니라 불균형이 해소된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2학기 셀파도 걱정없이 구입을 했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없이 하는 것이 좋고, 스스로 공부방법을 찾는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복습이 더 효과적인 아이에게 이런 방법을 권해보시면 어떨까해서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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