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처럼 브로치 제품을 구매했다가 이런게 있다는걸 뒤늦게 알고 부랴부랴 구입,
결국은 늦게 와서 시댁은 선물하지 못하고 친정부모님께만 드렸다.
가격은 꽤 비싼 편.
하지만 이것도 돋보기랍시고 이번에 친정엄마가 어디가서 큰 도움 받았다고 하신다.
옆에서 보던 다른 분들이 그런건 어디서 샀냐고 묻더란다.
엄마, 엄청 당당한 얼굴로 "우리 딸이 사줬어요~"하고 자랑을 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몇번 안썼는데 휴대폰에 달고 다녀서인지 벌써 흠집이 났다고 아까워하신다.
모양도 예쁘고, 안의 돋보기가 무척 작긴하지만(어림잡아 1센티조금 넘을듯)
급할땐 꽤 든든한 모양이니 이번에 휴대폰 바꿔드리는데 이건 옮겨 달아드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