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책을 번역한것이네요

Why+ 지구 ㅣ Why 플러스 초등과학학습만화 4
아사히 신문 출판사 지음, 히로세 야유무 그림, 고시바 마사토시 감수 / 예림당 / 2008년 7월

책소개를 보면 WHY에서 연구해서 WHY+가 만들어진것 같이 소개되어있고

또 책의 제목도 플러스가 들어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게 한국의 출판사에서 일본에 의뢰해서 만든것이라면 몰라도

제 생각엔 그럴것 같지는 않고 일본책을 수입해서 번역을 그대로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암튼 내용은 훨씬 충실해지고 '교육'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의 WHY가 만화로만 구성되어있고 좀 혼란스러웠던 것을 생각을하면

이번 책은 훨씬 정돈되고 백과사전과 군데군데 만화의 형식으로

보기에도 안정되어있고 좋아졌습니다.

말하자면 Why가 만화 90%에 추가내용 10%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이 플러스책은 내용설명이나 교육적인 설명이 80%에 만화가 20%정도

맛보기로 들어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도 재미있다고 좋아하네요.

원래부터 why도 사랑하던 아이라서 플러스를 읽고나면 와이책도 갖다가 읽습니다.

사실 아이가 3학년에 접어들면서 와이책은 좀 아니다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가 읽는 수준에 적당한 책이 나와줘서 와이책 전질세트도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다섯권이지만 번역이 되는대로 출간이되면 계속 구입해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