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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전통문화백과 1 - 새해, 그리고 움트는 봄 ㅣ 전통문화백과 1
임영제 외 지음, 정준규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그림체나 풀어나가는 방식등이 이미 기존에 많이 팔리고 있는
살아남기,WHY등등 시리즈물 만화책들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저는 소란스럽고 정신없어서 여기서 뭘 배울까 싶고
아이는 무진장 재밌다고 좋아합니다.
사실 우리 아이는 초등3학년인데 이런책은 제발 그만 봤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글씨가 빼곡한 책을 사줬더니 어찌나 안꺼내보는지 할 수 없이 사줬어요.
어른들은 어렸을때 해보고, 들어서 잘 알고 있는 것들이라 익숙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전통 놀이와 문화에대해 (개그와 함께)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친데엔 된장을 바르면 된다는 멘트등은 전통적이긴 하나
진짜로 그렇게 하면 안되겠기에 좀 조심스런 마음도 있네요.
만화이다보니 조금 산만하기도 하고 책 두께나 가격에 비해 많이 소개를 못하고 있어요.
이것 역시 시리즈로 계속 나올것 같은데 또 얼마나 길게 나올지 걱정됩니다.
참, 사은품 부채는 펼치기가 좀 어렵기는 한데 예뻐서 아이가 좋아하네요.
냄새가 나니까 펼쳐서 통풍을 좀 시킨후에 아이 가방에 쏙 집어넣어주면
학교에서 쓰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