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 가량을 스페인 내전과 조지 오웰과 씨름하며 보냈습니다. 

정당과 단체와 파벌은 왜 그렇게 많고, 사람 이름은 어찌나 어렵고 

그 관계들 또한 이렇게나 복잡한지.. 

이걸 어떻게 요리해서 제 글로 먹기 좋고 읽기 쉽게 바꿔낼지 

걱정이 가시질 않습니다. 능력부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창작블로그에도 거진 한달째 업로드를 하지 못했군요..

책 쓰는 게 말미에 접어 들면서 제 게으름병이 다시 심하게 도진 모양입니다.

아래는 약 한 달 동안 제가 읽어낸 도서들 목록입니다.

그냥 읽는 시늉만 한 것 같습니다.


-2018.02.06 @Prism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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