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 2014 앙굴렘 국제만화제 대상후보작
톰 골드 지음, 김경주 옮김 / 이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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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방패지기에 선정이 되어서 톰 골드 작가님의 만화인 골리앗을 접하게 되었다


골리앗은 성서에 나온 다윗과 골리앗이다.


다윗이 아닌 골리앗이어서 어떤 내용으로 나올까 궁금하기만 했다


내가 알던 골리앗은 키가 큰 거인에 다가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나온 골리앗은 내가 알던 골리앗과 다른 느낌의 골리앗이었다.


키가 클 뿐인지 싸움과 거리가 먼 행정병이었다.


전쟁을 승리를 이끌라고 누군가를 희생을 시켜야 생각에 키 큰 골리앗을 선택한 것 같다..


장군이 읽을라고 전언만 남니고 골리앗과 방패지기 아이만 두고 가버렀다


그 모습으로 보고 장군이 너무 이기적이고 화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언을 읽고  적군의 사람을 기다리는  골리앗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밤의 하늘 보는 골리앗은 뭔가 고요함 느낌이 들면서 한편으로 외롭고 고독한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에 쿵하고 맞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괜히 허무함 느낌 그 자체이었다.


마지막 결말을 알고 있었지만 마음이 아펐다


사람을 무참히 죽이는 골리앗이 아닌 다른 골리앗을 보게 되면서 좋았다.


전쟁이라는게 아무죄 없는 사람 혹은 약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일 볼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지금 내가 사는 현실은 평화롭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게 우리가 살고 싶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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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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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공감하는 마스다미리 신작이 나와서 보게되었다.


사실 마스다미리 보는 첫책이기도 하다.


싱글 마흔살 딸과 부모와 같이 사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5인가족 중에 언니는 결혼해서 나갔고, 30대인 나와 20대후반인 남동생이 남아있다.

 

사와무라씨는 3인가족이지만 현재 우리 4인가족이 같이 살고 있다.


꼭 나의 미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친구한테 부모님과 외식한 이야기 하는 중에 아버지가 젊었을때 더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딸인 히토미는 슬펐다는 말에 나는 공감이 되었다.


점점 더 연세를 드시면 자기 좋아하는 음식도  못먹고 즐기지 못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마음이 아펐다.

 

20대일때는 나는 부모님이랑 지내는 시간 보다 친구와 지내는것 많이 지내는걸 좋아했는데. 20대 후반에는 이상하게 어머니와 더 가까이 있고  싶은 생각이 강해서 어머니와 처음으로 공연데이트도 하고, 영화 데이트도 했다


사실 가족끼리 영화보러 많이 갔긴했지만 어머니와 따로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히토미 말처럼 어머니 좀 더 건강할때 여기저기 많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도 돌아가신 어머니를 보고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를수 없게 된 그말이 제일 슬펐다.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떤 느낌이 들까? 괜히 그 생각말하면 눈물이 난다.


어머기 해주신 그 맛은 아마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느껴진다


내가 30대 되니 부모님이 건강이 안좋은 부분이 많아져서 괜히 마음이 속상하다.


시간이 있을때 부모님한테 잘하자고 생각이 들었다.

웃고 울면서 본 사와무리씨 댁의 이런 하루..


다음 시리즈가 궁금해진 마스다 미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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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집밥 - 마음속 허기까지 달래주는
김정미 지음 / 성안당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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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아버지가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책이 너무 많다


아버지가 훑어보시고 양념장 내용도 좋고 괜찮은 요리가 많아서 좋다고 하섰다


내가 먼저 본다고 해 놓고 읽지를 못해서 아버지가 먼저 보신 책이었다


아버지 방에서 보니까 다른 요리책이랑 내가 뽑아준 레시피를 보고 비교하면서 공부하시고 계섰다


다른 요리책을 보면 전문적인 내용이 너무 많고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볼 염두가 안났는데 이 책은 쉽게 나왔다

 

 

 

 

요리책 자주 등장하는 계량법이다


저같이 초보인 사람들에게 계량스푼으로 보여주면 어느정도 양인지 잘 모르는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자주 이용한 수저나 종이컵으로 이용해서 양이 어느정도인지 잘 설명해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되어있었다


고기, 채소, 달걀&가공식품, 해산물로 구성되어있다

 

 

 

요리 목록을 보면 주로 우리집에서 많이 해먹는 요리가 나와서 반갑기도 했다


소고기무국 레시피 보니까 간단하게 하는지 알았는데.


맨 물이 아니라 다시마물을 만드는것 보고 이 요리도 정성이 들어야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요리인 하나인 김밥이 나와서 레시피를 자세히 봤다


여기 레시피는 소고기 김밥인데 보니까 어머니가 주말해주신 김밥이 생각났다.


김밥재료 세트를 사서 하는 편인데 여기에는 우리집에서 넣지 않은 우엉이 나와서 자세히 봤다


우엉도 그냥 볶은게 아니라 양념으로 만든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소고기 김밥을 레시피 보다보니 우리집표 김밥 레시피를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워낙 김밥이나 떡볶이를 좋아해서 어머니가 언니네 집에 가시전에 김밥 혹은 떡볶이를 많이 해주신다

 

밥을 만들때도 양념을 넣고 하시는데 우리집은 볶음밥으로 재료를 준비해서 해주시는 편이다


집밥이다 보니까 우리집은  어떻게 하지 비교하면서 보게 되었다


아버지에게 보시고 난 감성을 여쭤보았다


다른 요리책이랑 비교해서 봤는데 좋았다고 하섰다.


이 책은 이 레시피 그대로 해도 맛있는 요리가 나올 것 같다고 하섰다.

어떤 책은 레시피 보고 그대로 해도 맛이 안 나올 경우가 있어서 아버지께서 레시피 봐도 자기 맛을 찾아야한다는 말을 많이 하섰다.

아직은 부모님이 해주신 음식을 먹고 있지만 이제는 이 책을 보면서 요리의 재미를 알아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이신분이나 요리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보시면 좋은 책인것 같다


[기브럭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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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아픔
소피 칼 지음, 배영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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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평소에 보던 책이랑 달랐다


크기도 다르고  사진과 글로 구성된 책이었다.


고통 이전의 날 과 고통 이후의 날로 이야기가 되어있다.


고통 이전의 날은 연인과 헤어지기 전 카운트 다운으로 되어있었다


일본으로 가기 위한 여정들을 사진으로 읽고 짤막한 글들을 보고 한편으로 영화 본 느낌이 들었다


그 여정의 사진들 볼때 난 외로움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날 남자친구가 병원에 입원해서 못간다는 메세지 받을때 어떤 느낌 이었을까?


전화기 침대 사진으로 보니 마음이 아펐다.


고통 이후의 날에 글을 볼 때 이별의 아픔이 너무 큰 느낌이 들었다.


왼쪽에서는 자신이 사랑했던 이별 글이 반복되어 있었고, 오른쪽에는 아픔 사연의 글이 적어 있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별의 경험을 가지게 된다.


어릴때 내가 알던 이별은 친구들의 헤어짐을 많이 느꼈다


고등학교 되어서 각자의 학교로 떠나지만 그때는 친구들의 헤어질때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고등학교때는 주위 친구들을 사랑했던 사람들과 이별을 해서 힘든게 많았다.


성인이 되어서 이별은 연인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형태의 이별을 알게되었다.


오른쪽의 사연을 글을 읽다보면서 내가 알고 있던 여러형태들의 이별이 나왔다


나도 그 글을 읽다 보면 동화된 느낌이 들었다.


중고등학교 내가 사랑했던 외할머니, 친할아버지가 돌아가고 나서 알게된 이별이었으니까


그때는 잘 몰랐지만 아직도 나에게 트라우마 같은 아픈이었다.


차라리  평안하게 떠났으면 그런 아픔이 들지 않았는데.


외할머니같은 경우는 힘들게 아퍼서 돌아가섰고, 할아버지는 아무말도 못남기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섰으니까.


이책을 읽고 나서 너무 공감된 부분도 있었고, 마음속에 슬픔도 치료 다 되지 않았지만 극복이 되는것 같았다.


지금 현실에 힘들고 이별에 힘든 분에 읽으시면 좋을 것 같다


다음 책은 어떤 프로젝트로 나올지 너무 궁금한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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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창비세계문학 40
마리오 베네데티 지음, 김현균 옮김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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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책읽는 당 9기에 선정되어서 온 도서인 휴전이다.


세계문학도 오랜만이고, 우루과이​ 소설을 처음 읽게 되었다.


휴전이라는 제목을 보고 전쟁이야기인지 알았다


휴전이라는 뜻이 전쟁이 잠시 멈추라는 뜻이기도 하고 왜 이 제목으로 지웠는지 너무 궁금했다.


이 책은 일기식으로 되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49세 홀아버지인 마르띤 산또메 일기로 시작한다


마르띤이라는 분은 정년이 별로 남지 않은  상태이고, 자식이 3명있는 상태였다.


부인 이사벨은 막내 아들 하지메를 낳고 임신중독증때문에 사망을 했다


20년 넘게 아이들을 키우고 산 마르띤이었다.


23p. "가끔 아빠를 보면 전 그렇게 오십을 맞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아빠의 강인함과 평정심도 부럽지 않아요. 이유는 단순해요. 제 눈엔 지루하고 진부해 보이거든요. 저는 혈기는 왕성한데 에너지를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모르겠다고요. 아빠는 그냥 우울하게 살기로 체념하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안타까워요. 아빤 그런 분이 아니잖아요. 적어도 제가 아는 아빠는 그렇지 않으셨어요."


딸인 블랑까 대화하는 부분에 공감이 많았다


초반 부분 내용에 쓸쓸함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마르띤이 신입사원인 구로다 아베야네다을 좋아하게되었다


좋아할때 마르띤은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다.


마르띤이 적극적인 느낌을 들면서 그녀와 같이 지낼 아파트를 구했다.


115p. "대체로 사람들은 결국 자신들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데, 그건 다름 아니라 행복이 형언할 수 없는 만족, 기쁘기 그지없는 황홀경, 축제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래요. 엄마는 그렇지 안다고 하세요. 행복은 그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래요.(어쩌면 훨씬 그 이상 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와는 다른 어떤 것이래요.) 또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필시 실제로는 행복하지만 자신들이 지고의 행복에서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깨닫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거래요."


둘이 사귈때 나이차가 많은 커플를 좋아하지만 않지만, 사랑이란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르띤이 자기가 사랑한 아들인 동성애자라고 편지로 밝히고 집을 나간 사건때문에 힘든 사이  독감에 걸인 아베야네다가 죽어서 4개월동안 일기를 쓰지 못하섰다.


나같아도 사랑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떠나면 마음 아플 것 같다


행복하게 끝나지 바랬으면 슬프게 끝나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다.


절망, 고독, 무기력한 느낌이 들었기때문이었다.
 

이 책은 우루과이 상황과 주인공 인생을 잘 나타난 책 인 것 같다


쉽게 읽었지만 뭔가 많은 생각이 든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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