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만드는 남자 - 이천희의 핸드메이드 라이프
이천희 지음 / 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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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냄새가 풍기는 가구 만드는 남자 책을 읽었다.

책 냄새가 나니까 예전에 선생님들이 도서관에 오면 책냄새가 나서 좋다고 할때 그때 별로 못느꼈는데 쉴때 책에서 나니까 괜히 기분이 좋았다.

이천희배우는 연기 잘하는 배우 정도 였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천희씨가 나와서 엉성 매력이 보여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났다.

그시기에 가족들과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가 나온에 드라마가 그대,웃어요 였다

전혜진배우와 이천희배우의 캐미가 너무 좋았는데..

둘이 사귀고 혼전임신으로 결혼 한다는 소식에 너무 놀라웠다.

잊고 있다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도시의 법칙을 보게 되었다.

도시의 법칙에 이천희씨가 나왔는데 뭔가 만드는 것 보고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다.

명단공개에서도 요리 좀 하는 남자 3위에  이천희씨가 나왔다

드라마 끝나고 계속 하다 보니 요리를 하게 되었다는 말에 내가 알던 이천희씨가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티비 속에 보여주는 이미지만 생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구 만드는 남자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무스럽게 살고 싶다" 이 글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나도 흐르는대로자연스럽게 살 수 있을까? 나무처럼 묵묵히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아닌 남에게 보여지는 삶을  살아간게 아닐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생기면 어떤 기분일까? 사실 다른 삶에 살다가 둘이 합친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대부분 주위들 보면 초반에 많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천희씨는 "다른점을 인정하고 양보할 수 있다"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제일 힘든게 다른점을 인정한다 생각을 들었다.

가끔 사람들 보면  내 말이 무조건 맞다는 분들이 많았다.

그럴때 힘들때가 많았다.

사람관계에서 다른 점을 인정해야되는다게 맞는 것 같다.

친구는 지켜봐주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

오랫동안 연락 안하다가 연락하면 반갑게 맞이 하고 지인분들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질때도 있다.

딸을 위해 가구 만든다는 이천희씨..

 이 글을 보니 예전엔 일했던 선생님은 아이들의 물건을 직접 만드신다는 분이 계섰다.

만드신 사진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뭔가 쉽게 만들수 있을까? 무엇을 만들때 손재주가 좋아야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포기할때가 많았다.

고등학교 시절때 딱 한번 시도 해본 적이 있다

테디베이 인형 만들기가 유행이어서 친구랑 같이 했다.

그 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고생한 했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받고 완성니까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났다.

완성의 성취감때문 인것 같다.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나도 뭔가 나만의 취미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하는것도 시도 해보고 안하고 후회하지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 안에서 본 이천희 배우를 글로 만났는데 솔직한 일상이야기가 나에게 감동이 주면서 가까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간혹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할 때가 있는데, 테이블이 된 박스처럼 나의 또다른 `용도`를 알게 되는 느낌이다. 그모습이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모습이라 흥미로울 때도 많다. 그렇게 `사람들이 아는 나`를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알아가고, 이를 고치고 활용하고 발전시키며, `내가 되고 싶은 나`로 완성해하나근 것, 어쩌면 그것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나는 하나의 사물을 볼 때마다 새롭게 사용할 방법은 없는지를 고민한다. 나란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p.52

- [가구 만드는 남자] 재미있잖아 중에서 -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보니,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좀더 돋보이고 눈에 띄어야만 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자연스럽지 않게 내 자신을 꾸미고 어필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불편하고, 어색하다.

그래서 때론 나무가 부럽기도 하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무엇과 타협하지 않는 소진과 당당함이 엿보인다. 어쩌면 나무를 만지고 가구를 만드는 데는, 그런 나무를 닮고 싶다는 소망이 담겨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p.59

- [가구 만드는 남자] 나무처럼 살고싶다 중에서 -

"목공, 캠핑, 서핑, 여행, 사진 등 이것저것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나를 두고, 어떤 사람은 여유로워 좋겠다고, 어떤 사람은 다재다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이 남들보다 많아서도 아니고, 재능이 많아서는 아니다. 그냥 좋으니까, 재미있으니까, 없는 시간을 쪼개서 즐기고, 잘히지 못해도 계속 도전하는 것뿐이다. 시간이 없는데도, 돈이 없는데도 여러 제약조건을 뛰어넘어 시도하니까 더욱 값지고 소중해지는 것이 아닐까?" p.131

- [가구 만드는 남자] `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것` 중에서 -

"삶이라는 여행에서는 언제나 내가 주인공이지만, 세상을 여행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지 깨닫는다. 그러니 여행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지 깨닫는다. 그러니 여행에서 돌아오면 내 삶에 더욱 감사해질 수밖에 없다. 이 보잘것없는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유일한 무대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p.189

- [가구 만드는 남자] 누구나 주인공이 된다 중에서 -

"배려하되 눈치보지 않고 살고 싶다. 다른 사람에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존중하고 싶다. 신경쓰되 휘둘리고 싶지는 않다. 누군가의 조언에 귀기울이되 아무나의 이야기에 좌우되고 싶지는 않다. 유행보다는 취향을 즐기며 살고 싶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스타일을 만들어놓은 스탈일을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이 즐겁다." p.211

- [가구 만드는 남자] 커피와 담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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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북 ThanksBook Vol.8 - 좋은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매거진
땡스기브 엮음 / 땡스기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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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주제는 <기록> 이었다.

옛날에는 일기나 다이어리에 적은게 좋아했는데 요즘은 종이에 기록 보다는 블로그나 sns 매체에 많이 기록을 하는 것 같다

"기록해서 남는다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리 사진 찍어놓아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여기가 어디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이라는 단어에게 나에게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맘 속에 묻어준 질문이라는 내용은 나에게 관심있는 분야여서 자세히 봤다.

초등학교때 즐겁에 읽던 아이가 중학교되어서 책도 안 읽고 공부도 뒤처져서 고민이 어머니의 질문을 보고 선생님의 답변을 보니까 맞는말 같았다.

 "모든 교욱의 책임은 부모의 것입니다. 특별히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읽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부모와 함께 읽고, 또 친구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작은 모임을 만드세요. 책 읽기는 함께 읽을 때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성을 위한 좋은 도구이기도 하지요. 권장도서 목록에 의지하지 마시고, 직접 읽어 보고 재미있는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함께 읽는 모임을 위해서 맛있는 간식거리도 준비하세요. 때로는 먹는 즐거움이 참여하는 즐거움을 유지시켜주기도 하니까요.  뭔가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는 중압감을 던져버리고, 두런두런 앉아서 읽은 책에 대한 - 주인공, 사건, 배경 등등 - 생각을 나누세요. 일단 시작하고 계속하시다 보면, 작가에 대한 조사를 해볼 수도 관련된 현장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p.59

고민있는 부모 이나 책 교육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같았다.

 이번에 땡스기브에서 소개한 10권의 책은 내가 보지 않은 분야가 많았다.

 이번엔  소개한 책들은 마크 트웨인 자서전, 나를 운디드디에 묻어주오,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비폭력 대화, 금서의 역사, 아버지의 일기장, 공부 이야기, 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 아담을 기다리며, 바다의 침묵(열린책들) 이었다.

 5분 읽기를 보니까 다 보고 싶은 책들 이었다.

 열린책들의 돈키호테에 도전하자라는 제목을 보고 도서관 실물을 봤는데 너무 두꺼워서  읽을수 있을까 고민한 책이었다

땡스북에서 만나니 괜히 기분이 좋네~

마지막으로 전자책에 관련 설문 조사가 나왔다.

 

설문결과에 대해 나왔는데 사실들이 전자책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편리성이지만, 편한 읽기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이유가 있었다.

사실 전자책을 이용한 적있는데, 전용 단말기가 아닌 휴대폰으로 봤는데,

오랫동안 보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아직은 책은 선호하는 편이긴하다

 

작은 책에 알찬 내용이 많아서 너무 좋은 땡스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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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북 ThanksBook Vol.7 - 좋은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매거진
땡스기브 엮음 / 땡스기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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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땡스북 7호는 나에게 특별한 책이 될 것 같다

땡스북에 있는 글을 하나씩 읽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의 힘"에서는 마음이 와 닿은 글이 있었다.

"우리는 모두 자기 표현의 욕구가 잇다. 모두를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누군가 그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한다."

"좋은 글쓰기는 자기 이야기로 부터 시작한다.

정직한 자기 고백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흘리는 눈물은 부끄러움이 아니며 사람다움의 지표라는 것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힘이 된다는 것을 배우게된다."

이 글을 볼때 더 집중해서 본 것 같다

사실 나도 글쓰기가 어려울때가 많다

나에 대해 진솔하게 쓰면  그 글이 사람에게 끄는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글쓰기를 어려워 하는것 보다 진솔하게 쓸수 있는 내가 되어야되겠다.

"검색할때 잃어버리는 것들" 이라는 글을 봤다

이 글에서 공감되는것이 많았다

부모님 전화번호는 필수로 외웠던 시절있었다.

지금의 나는 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검색으로 통해 찾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렇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착한동네로 놀러오세요." 라는 글을 봤다

군산 자곡동에 위치한 착한동네라는 곳.

이 기사를 보고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 들었던 미리내 운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눔이라는 통해 변화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곳이어서 저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서포터즈님들 읽었던 10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5분 읽기 코너 부분이 있었다.

5분 읽기 코너를 읽다 보니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고싶은 책들이 많았다

어쩌다 보니, 그러다 보니

작가
박성제
출판
푸른숲
발매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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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0일, 19년간 MBC 방송기사로 폼 나게 살던 중년 사내가 회사에게 쪽겨납니다. 20년간 50개의 스피커를 탐닉했던 AV애호가이며 퇴근 후면 늘 한강을 누비던 라이더로 살아온 인생에 유례없는 위기가 닥친것 입니다. 해직 후 3개월을 허송세월로 보낸 어느 날, 남아 도는 시간에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목공예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해고당한 지 약 1년 뒤, 수제 스피커 장인이 되어 드라마 <밀회>의 스피커와 함께 돌아오게 됩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지하철에서 만난 그 분이 제게 했던 말, 그대로 제가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저를 위로하지 마세요 . 제가 위로하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늘 응원하겠습니다."

인생을 배우다

작가
전영애
출판
청림출판사
발매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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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독문학자로 40년간 치열하게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쳐온 서울대 전영애교수가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삶과 글 사이에 넘나들며 마음에 오간 단상과 삶의 지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2011년 세계 독문학, 문화 분야의 최고 영예인 '괴테금메달Goldene Goethe Medaille'을 백년의 역사상 동양인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하며,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들어선 저자는 이 책에서 담담한 어조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남을 배려하며 사회의 일원이 되는 첫 걸음을 가르쳐야 하는 곳이 유치원이 아닐까. 춤 추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줄 서는 법, 문 여닫는 법, 남을 위해 문을 잡고 기다려주는 법 같은 걸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양치는 언덕

작가
미우라 아야코
출판
설우사
발매
199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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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코는 그의 처녀작 「빙점(氷點」에서 심도 있게 다루었던 인간의 죄를 이 책에서 다시금 새로운 각도에서 파헤치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진정한 사랑만이 그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그녀의 인간론, 저자는「양치는 언덕」을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은 한없이 용서하는 것이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저도 사람 하나쯤은 사랑할 수 있어요."

"그 사람, 그렇게 용서해야 할 만한 일을 저지르지는 않을 거에요."

해적판 스캔들

작가
야마다 쇼지
출판
사계절
발매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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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가 영국에서 저작권 개념이 확립되던 시기에 저작권의 개념과 기한을 둘러싸고 벌어진 영구 저작권 분쟁이라는 역사적 재판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재산권으로서의 저작권을 옹호하고, 이를 침해하는 행위를 해적질로 비난하고 있는 현실에 도전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저자라는 존재는 예술품을 만든 사람이나 자연의 비밀을 발견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 발견이 그의 가슴 안에 있는 동안에는 그에게 소유권이 있지만, 일단 작품이나 발견이 출판되거나 밝혀지면 법적인 규제 가 없는 한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정희진처럼 읽기

작가
정희진
출판
교양인
발매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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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글을 읽을 것인가에 관한 정희진식 방법론을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책과 독서에 관한 생각을 펼친 '프롤로그',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저자 자신(과 자기 세대)의 독서 이력을 진솔하게 그린 '좁은 편력', 독후감 쓰는 법을 말하는 에필로그'는 '정희진 처럼 읽기'의 바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서란 각종 관습과 규범에 대한 도전이며 자기만의 고유한 인식을 확장해 가는 행위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여운이 남고 머릿속을 떠나지 않으며, 괴롭고, 슬프고, 마침내 사고방식에 변화가 오거나 인생관이 바뀌는 책이 있다. 즉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책이 있다."

책 먹는 여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
출판
주니어김영사
발매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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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입니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아저씨. 그런데 이를 어쩌나,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는데…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 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입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뱃속에 책을 쏘옥쏙 집어넣으면 넣을수록 먹고 싶은 마음이 쑤우쑥 더 자라났어요."

오래된 약속

작가
윤정은
출판
양철북
발매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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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열 세명의 탈북자가 망명 신청이 불허되자 남한 사람들과 함께 장장 7천 킬로미터의 대장정 끝에 제3국으로 넘어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기념비적이면서 충격적인 '남과 북의 동행'에 관한 아주 특별한 보고서입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죽이면 죽어야지"

"나는 그녀의 말을 들으니 두려움이 갑자기 엄습했다."

"두려움 앞에서 나는 꼼짝할 수없었다."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작가
김훈기
출판
동아시아
발매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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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 세계 GMO 수입국 중 일본에 이어 2위 이며 GMO 표시제도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GMO가 왜 한국 소비자 눈에는 보이지 않은 것 일까요? 그것은 수입 GM 농산물의 대부분이 가공식품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GMO이슈는 1999년 시판되는 두부에서 GM 콩 성분이 처음 검출되면서 등장했지만, 지금도 국내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GMO가 어떠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섭취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제주도 흑우는 육질에 지방 성분이 골고루 퍼져있는 마블링 상태가 일반 한우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조선 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좋았지만 고기 양이 적어 일제강점기 이후 농가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 4월 제주도는 2017년까지 1,200마리의 흑우를 3만 마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그 방벙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복제였다."

중세의 뒷골목 사랑

작가
양태자
출판
이랑
발매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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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귀족들의 결혼 장사와 이로 인한 대리 결혼 및 장갑 결혼의 풍속, 신분의 지참금과 아침선물, 게르만족에게 전해진 미혼남녀의 사랑찾기'찾아가는 밤'이 소개돼 있으며, 오늘날까지 민간처방으로 전해지고 있는 신랑감을 찾는 갖가지 처방과 성애를 위한 마법의 재료들,'결혼을 도와주는 남자'를 통한 아이 낳기, 신혼 첫날밤의 닭고기와 뉘른베르크 잔의 유래 등 중세의 성풍속이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오늘 날의 반지는 결혼에 대한 약속 내지는 부부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징표이지만 당시의 반지는 신랑 집과 신부 집이 결혼 회담을 만족스럽게 끝냈다는 표시로 주고받는 일종의 '선불'개념이었다.

호모 루덴스

작가
요한 하위징아
출판
연암서가
발매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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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모든 문화 현상의 기운을 '놀이'에 두고 예술사와 종교사 등 인류 문명에 관한 다양한 학문을 도입하여 인류의 문화를 놀이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와 행위 양식의 본질을 파헤치면서 놀이가 오늘날의 문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하위징아는 모든 형태의 문환느 그 기원에서 놀이의 요소가 발견되고 인간의 공동생활 그 자체가 놀이형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철학, 시,예술 등에도 놀이의 성격이 존재한다고 밝힙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놀이 개념은 이 세상의 생활과 행위에서 뚜렷하면서도 중요한 요소로 적용해왔다. 나는 지난 여러 해 동안 문명이 놀이 속에서(in play), 그리고 놀이(as play) 생겨나고 또 발전해 왔다는 확식을 굳혀왔다."

"놀이 개념을 문화의 개념과 통합시키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책에서 사용된 놀이라는 용어는 생물적 현상이 아니라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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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77가지 비법 시리즈
최승필 글, 박승원 그림 / 소담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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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우리나라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제일 약한 부분이 지도이었던 기억이 난다.

사극드라마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제일 많이 본게 조선시대이어서, 조선시대 야사나 조선시대때 제일 좋아했다.

그때는 재미있게 공부한 기억이 났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모든게 낯설게 느껴졌다.

요즘 현실은 우리나라역사를 잘 모르니까 수능부터 시작해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한국사 시험이 중요해졌다.

한국사를 다시 공부해야되니 뭘 부터 해야될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국사 공부할때는 지도가 중요한 것 같다

이 지도만 봐도 이때는 어떤 상황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시기때 고구려가 멀리 북방까지 넓게 까지 표시에 있다

그 시기때 고구려는 아무도 건들지 못하고 강한 나라가 아닐가 생각이 들었다.

 

아무 정보가 없을때 어디 나라 유물이지 모를것 이다.

 책에서 고구려는 전쟁을 잘하는 나라, 백제는 장사를 잘하는 나라, 신라는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더딘 나라는 키워드를 보니까 금방 알아맞출수 있었다.

 

역사를 공부 할때 왜? 라는 의문을 품어야된다고 했다

궁금한데 그냥 지나가는것 보다 알고 넘어가면 그 시기때 역사를 잘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역사신문을 같이 만든다면 재미있는 한국사 공부를 할 것 같다.

조선시대때 배우면 꼭 했던 태정태세 문단세를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학교다닐때 달달 외운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렇지만 권력때문에 왕을 몰아내서 힘든 지경까지 온 역사를 보고 마음이 아픔부분도 많았다.

고조선 부터 시작해서 해방까지의 이야기까지 읽고 나니까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설명이 쉽게 되어있고, 적절한 그림과 지도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중요한 키워드로 되어 있으니  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온 것 같았다.

한국사 공부를 하는 방법을 보고 나도 따라 해봐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 공부를 지루해 하거나 힘든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책인것 같다

역사 시험은 역사 교과서로

첫째, 역사 교과서를 세 번 정독할 것!

둘째, 역사 용어와 유물, 역사 인물에 대해 따로 정리할 것!

셋째, 요점 정리 페이퍼를 만들 것!

- 한국사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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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 - 일상 여행자의 소심한 반란
앙덕리 강 작가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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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에세이 읽다보면 그 작가님 내 옆집 이웃님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기도 하다

 제목이 딴짓이라고 해서 내가  자주 하는 행동을 생각했다

집중을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딴짓을 할때가 많았다.

일상 이야기 여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책 흥미 없는 아이들에게 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연히 찾은 책에 보물이 숨겨 있으면 뒤적거리다보면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게 책이 있으면 책의 흥미를 갖고 읽을 것 같았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은 이 마음을 아실 것 같다

사실 야구를 많이 좋아하지 않지만 남동생 때문에 티비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면 통쾌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늘 사진을 보니 어딘가 이 글처럼 어딘가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언제 여행을 떠나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훌쩍 가고 싶지만, 돈 걱정과 혼자가도 괜찮냐 하는 고민이 많아서 시도를 못한게 많았다.

작가님을 글을 보면 어딘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 안에 어떤 능력이 있을까? 나는 어떤 극한에서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는 말이 사실일까? 그 한계를 성장 과정에서 규저지었던 것일까?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언제부터 생긴 것 일까? 도전과 용기란 세포도 분명 나에게 있을 것이다. 내가 나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환경도 분명 있을 것이다. 과연 지금의 환경은 나를 드러내기에 적합한가? 취기 덕분에 나를 드러내고, 취기 탓에 잊고 만다." p.162 

이 구절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꼭 나의 고민을 들킨것 같다.

나 언제난 나는 어떤 사람일까? 잘하는게 있는가? 하는 생각이 많은 시기이기도 했다.

사실 난 도전하지 못하는게 많다.

뭘 할때 겁부터 내지 말고  나에 대한 생각과 편견을 깨고 도전을 해봐야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의 제주도 이야기할때마다 난 언제 제주도 가보지 너무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지 않은데 시도를 못했을까 아쉬움이 들었다.

작가님 가보신데 꼭 가봐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언제간 독립을 해야되는데, 번화가 아닌 조용한 곳에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 사람들이 오면 싫어하실까? 주민마다 다르겠지만 어머님 에피소드 들을때 좀 화가 난 부분도 있고, 이해하는 부분도 있었다.

작가님 가보신 인천 타이나타운에서 만난 그 카페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는 지역이니까.작가님은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난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약이 끝나고 3달정도 쉬니까 언제나 똑같은 일상에 답답하고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강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뭔가 도전해보고 싶고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도 그랬다. 불안과 두려움은 엄마 배 속을 박차고 나올 때 부터 내 삶에 달라붙어 있었다. 소소한 일상여서 행복을 찾지 못한다면 불안과 두려움이 전부가 된다.
나만의 불안이 아니다. 누구나의 공포다. 길을 잀은 것은 너의 잘못도 아니고 나의 실수도 아니다. 그저 우리의 길은 그런 것이다. 마치 안개를 만난것 처럼."
- [딴,짓] 그저 우리의 길은 그런 것이다 중에서 -

"내가 하고 있는 `딴짓`에서 대답을 찾는다. 내가 잘 아는 것, 내가 잘하는 것, 그리고 이미 익숙하게 정보를 얻는 그곳, 그곳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 답이다. 내가 그 동안 숱하게 겪은 수많은 경험이 하나로 응축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조언을 구했으면 쉽게 찾았을 답을 나 자신 이었기 때문에 냉철하게 바라보지 못했다. 내가 나에게 조언하고 나에게 자문한 것, 그것은 내가 그동안 줄기차게 시도했던 딴짓 속에 있다."
- [딴,짓] 딴짓의 재발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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