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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북 ThanksBook Vol.7 - 좋은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매거진
땡스기브 엮음 / 땡스기브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이번 땡스북 7호는 나에게 특별한 책이 될 것 같다
땡스북에 있는 글을 하나씩 읽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의 힘"에서는 마음이 와 닿은 글이 있었다.
"우리는 모두 자기 표현의 욕구가
잇다. 모두를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누군가 그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한다."
"좋은 글쓰기는 자기 이야기로
부터 시작한다.
정직한 자기 고백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흘리는 눈물은 부끄러움이 아니며 사람다움의 지표라는 것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힘이 된다는 것을
배우게된다."
이 글을 볼때 더 집중해서 본 것 같다
사실 나도 글쓰기가 어려울때가 많다
나에 대해 진솔하게 쓰면 그 글이 사람에게 끄는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글쓰기를 어려워 하는것 보다 진솔하게 쓸수 있는
내가 되어야되겠다.
"검색할때 잃어버리는 것들" 이라는 글을 봤다
이 글에서 공감되는것이 많았다
부모님 전화번호는 필수로 외웠던 시절있었다.
지금의 나는 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검색으로 통해 찾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렇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착한동네로 놀러오세요." 라는 글을 봤다
군산 자곡동에 위치한 착한동네라는 곳.
이 기사를 보고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 들었던 미리내 운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눔이라는 통해 변화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곳이어서 저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서포터즈님들 읽었던 10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5분 읽기 코너 부분이 있었다.
5분 읽기 코너를 읽다 보니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고싶은 책들이 많았다
2012년 6월 20일, 19년간 MBC 방송기사로 폼 나게 살던 중년 사내가 회사에게 쪽겨납니다. 20년간 50개의
스피커를 탐닉했던 AV애호가이며 퇴근 후면 늘 한강을 누비던 라이더로 살아온 인생에 유례없는 위기가 닥친것 입니다. 해직 후 3개월을 허송세월로
보낸 어느 날, 남아 도는 시간에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목공예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해고당한 지 약 1년 뒤, 수제 스피커 장인이 되어
드라마 <밀회>의 스피커와 함께 돌아오게 됩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지하철에서 만난 그 분이 제게 했던 말, 그대로 제가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저를 위로하지 마세요 . 제가 위로하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늘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독문학자로 40년간 치열하게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쳐온 서울대 전영애교수가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삶과 글
사이에 넘나들며 마음에 오간 단상과 삶의 지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2011년 세계 독문학, 문화 분야의 최고 영예인 '괴테금메달Goldene
Goethe Medaille'을 백년의 역사상 동양인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하며,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들어선 저자는 이 책에서 담담한 어조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남을 배려하며 사회의 일원이 되는 첫 걸음을 가르쳐야 하는
곳이 유치원이 아닐까. 춤 추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줄 서는 법, 문 여닫는 법, 남을 위해 문을 잡고 기다려주는 법 같은 걸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미우라 아야코는 그의 처녀작 「빙점(氷點」에서 심도 있게 다루었던 인간의 죄를 이 책에서 다시금 새로운 각도에서 파헤치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진정한 사랑만이 그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그녀의 인간론, 저자는「양치는 언덕」을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은 한없이 용서하는 것이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저도 사람 하나쯤은 사랑할 수
있어요."
"그 사람, 그렇게 용서해야 할 만한 일을 저지르지는 않을
거에요."
18세가 영국에서 저작권 개념이 확립되던 시기에 저작권의 개념과 기한을 둘러싸고 벌어진 영구 저작권 분쟁이라는 역사적 재판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재산권으로서의 저작권을 옹호하고, 이를 침해하는
행위를 해적질로 비난하고 있는 현실에 도전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저자라는 존재는 예술품을 만든 사람이나 자연의 비밀을 발견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 발견이 그의 가슴 안에 있는 동안에는 그에게 소유권이 있지만, 일단 작품이나 발견이 출판되거나 밝혀지면 법적인 규제 가
없는 한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글을 읽을 것인가에 관한 정희진식 방법론을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책과 독서에 관한 생각을 펼친 '프롤로그',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저자 자신(과 자기 세대)의 독서 이력을 진솔하게 그린 '좁은 편력', 독후감 쓰는 법을 말하는 에필로그'는 '정희진 처럼
읽기'의 바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서란 각종 관습과 규범에 대한 도전이며 자기만의 고유한 인식을 확장해 가는 행위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여운이 남고 머릿속을 떠나지 않으며, 괴롭고, 슬프고,
마침내 사고방식에 변화가 오거나 인생관이 바뀌는 책이 있다. 즉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책이 있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입니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아저씨. 그런데 이를 어쩌나,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는데…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 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입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뱃속에 책을 쏘옥쏙 집어넣으면 넣을수록 먹고 싶은 마음이
쑤우쑥 더 자라났어요."
1997년 ,열 세명의 탈북자가 망명 신청이 불허되자 남한 사람들과 함께 장장 7천 킬로미터의 대장정 끝에 제3국으로 넘어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기념비적이면서 충격적인 '남과 북의 동행'에 관한 아주 특별한 보고서입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죽이면 죽어야지"
"나는 그녀의 말을 들으니 두려움이 갑자기
엄습했다."
"두려움 앞에서 나는 꼼짝할
수없었다."
한국은 전 세계 GMO 수입국 중 일본에 이어 2위 이며 GMO 표시제도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GMO가 왜 한국 소비자 눈에는 보이지 않은 것 일까요? 그것은 수입 GM 농산물의 대부분이 가공식품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GMO이슈는 1999년 시판되는 두부에서 GM 콩 성분이 처음 검출되면서 등장했지만, 지금도 국내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GMO가 어떠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섭취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제주도 흑우는 육질에 지방 성분이 골고루 퍼져있는 마블링
상태가 일반 한우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조선 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좋았지만 고기 양이 적어 일제강점기 이후 농가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 4월 제주도는 2017년까지
1,200마리의 흑우를 3만 마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그 방벙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복제였다."
가문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귀족들의 결혼 장사와 이로 인한 대리 결혼 및 장갑 결혼의 풍속, 신분의 지참금과 아침선물,
게르만족에게 전해진 미혼남녀의 사랑찾기'찾아가는 밤'이 소개돼 있으며, 오늘날까지 민간처방으로 전해지고 있는 신랑감을 찾는 갖가지 처방과 성애를
위한 마법의 재료들,'결혼을 도와주는 남자'를 통한 아이 낳기, 신혼 첫날밤의 닭고기와 뉘른베르크 잔의 유래 등 중세의 성풍속이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오늘 날의 반지는 결혼에 대한 약속 내지는 부부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징표이지만 당시의 반지는 신랑 집과 신부 집이 결혼 회담을 만족스럽게 끝냈다는 표시로 주고받는 일종의
'선불'개념이었다.
인류의 모든 문화 현상의 기운을 '놀이'에 두고 예술사와 종교사 등 인류 문명에 관한 다양한 학문을 도입하여 인류의 문화를
놀이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와 행위 양식의 본질을 파헤치면서 놀이가 오늘날의 문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하위징아는 모든 형태의 문환느 그 기원에서 놀이의 요소가 발견되고 인간의 공동생활 그 자체가 놀이형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철학,
시,예술 등에도 놀이의 성격이 존재한다고 밝힙니다.
[땡스북에 추천한 책 소개글]
5분 읽기 내용 중에
"놀이 개념은 이 세상의 생활과 행위에서 뚜렷하면서도 중요한
요소로 적용해왔다. 나는 지난 여러 해 동안 문명이 놀이 속에서(in play), 그리고 놀이(as play) 생겨나고 또 발전해 왔다는 확식을
굳혀왔다."
"놀이 개념을 문화의 개념과 통합시키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책에서 사용된 놀이라는 용어는 생물적 현상이 아니라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