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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북 ThanksBook Vol.8 - 좋은 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매거진
땡스기브 엮음 / 땡스기브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이번엔 주제는 <기록> 이었다.
옛날에는 일기나 다이어리에 적은게 좋아했는데 요즘은 종이에 기록 보다는 블로그나 sns 매체에 많이 기록을 하는 것 같다
"기록해서 남는다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리 사진 찍어놓아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여기가 어디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이라는 단어에게 나에게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맘 속에 묻어준 질문이라는 내용은 나에게 관심있는 분야여서 자세히 봤다.
초등학교때 즐겁에 읽던 아이가 중학교되어서 책도 안 읽고 공부도 뒤처져서 고민이 어머니의 질문을 보고 선생님의 답변을 보니까 맞는말
같았다.
"모든 교욱의 책임은 부모의 것입니다. 특별히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읽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부모와 함께 읽고, 또 친구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작은 모임을 만드세요. 책 읽기는 함께
읽을 때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성을 위한 좋은 도구이기도 하지요. 권장도서 목록에 의지하지 마시고, 직접 읽어 보고 재미있는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함께 읽는 모임을 위해서
맛있는 간식거리도 준비하세요. 때로는 먹는 즐거움이 참여하는 즐거움을 유지시켜주기도 하니까요. 뭔가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는 중압감을
던져버리고, 두런두런 앉아서 읽은 책에 대한 - 주인공, 사건, 배경 등등 - 생각을 나누세요. 일단 시작하고 계속하시다 보면, 작가에 대한
조사를 해볼 수도 관련된 현장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p.59
고민있는 부모 이나 책 교육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같았다.
이번에 땡스기브에서 소개한 10권의 책은 내가 보지 않은 분야가 많았다.
이번엔 소개한 책들은 마크 트웨인 자서전, 나를 운디드디에 묻어주오,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비폭력 대화, 금서의 역사, 아버지의
일기장, 공부 이야기, 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 아담을 기다리며, 바다의 침묵(열린책들) 이었다.
5분 읽기를 보니까 다 보고 싶은 책들 이었다.
열린책들의 돈키호테에 도전하자라는 제목을 보고 도서관 실물을 봤는데 너무 두꺼워서 읽을수 있을까 고민한 책이었다
땡스북에서 만나니 괜히 기분이 좋네~
마지막으로 전자책에 관련 설문 조사가 나왔다.
설문결과에 대해 나왔는데 사실들이 전자책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편리성이지만, 편한 읽기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이유가 있었다.
사실 전자책을 이용한 적있는데, 전용 단말기가 아닌 휴대폰으로 봤는데,
오랫동안 보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아직은 책은 선호하는 편이긴하다
작은 책에 알찬 내용이 많아서 너무 좋은 땡스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