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 프랑스 여자들의 사랑, 패션, 그리고 나쁜 습관까지
캐롤린 드 메그레 외 지음, 허봉금 옮김 / 민음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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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없다. 최소한 사진마저도 느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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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학급 경영 - 학급에 바로 적용하는 깨알 같은 비법
이현진 지음 / 시공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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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급한 마음에 주문한 책.
확실히 학급 경영에서 빈틈이 있던 분야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오랜 경험과 승진을 위해 경력을 쌓아 온 교사의 경륜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물론 발췌하여 쓸 부분이 있지만, 이 책의 예상 독자를 추측해 보면 저경력교사일 터. 그만큼 주의가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몇 군데 예를 들면, 현재 인성교육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마일리제와 같은 상벌제를 상당 부분 추천하고 있고, 선배교사의 논문이나 연구대회를 후배에게 대필하라는 압력에 응하는 것도 다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제안은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시대착오적이다.
서점에서 내용을 확인했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이고,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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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 철학에서 실천까지, 교사들을 위한 PBL의 모든 것! 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1
벅 교육협회 외 지음, 최선경 외 옮김 / 지식프레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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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L은 개인적으로 가장 몰입할 수 있는 형태의 사고 방식과 흡사하여 

교사로서 교실에서 활용하고 싶은 활동의 기반이다. 

이 책의 서두가 소개하는 바대로 프로젝트 수업은 

인류에게 전혀 새롭거나 혁신적인 과업 진행 방식이 아니다.

다만 최근 4차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이 세계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색 과정 속에서 새삼 힘을 얻고 있는 수업 방식이다.

PBL을 동입하는 이유를 2장에서 학습자의 동기, 배움의 목적, 평가 방식의 변혁, 

현실과 지역세계와의 융합에서 지적하고 있는데, 강하게 동의하는 바이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PBL의 이론적 배경은 물론이고, 교사용 지도서와 같은 단계 진행에 대한 

상세한 해설, 구체적 수업 사례를 망라했다는 점이다.

완벽한 수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는 옮긴이들의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책과 함께 새학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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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 공룡 - 화석과 깃털 사이언스 코믹스
MK 리드 지음, 조 플러드 그림, 김명주 옮김, 박진영 감수 / 길벗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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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을 강조하다 보면 늘 눈에 밟히는 것이 남자 아이들이다.

영국에서는 남자아이들의 우상인 축구선수까지 독서독려 캠페인 대사로 임명할 정도로 적극적인데,

우리 학급에서는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였다.

그런데 눈에 들어온 공룡을 다루는 책, 그것도 일러스트와 만화가 가득한 매력적인 책을 읽게 됐다.

공룡에 관심이 없으니 솔직히 성인으로서도 몰랐던 공룡에 대한 정보 풍부했다.

공룡에 정통(!)한 어린이도 이 책의 역사적, 과학적 내용에 충분히 만족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남자 아이들의 생각을 물으니 강하고 색채가 진한 그래픽노블의 그림체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  

남자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사이언스 코믹스 시리즈가 발간된 것이 무척 반갑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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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 한진수 교수와 함께 경제학으로 세상 바라보기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한진수 지음 / 해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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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를 중심으로, 이를 쉽게 풀이한 책이다.

저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경제 서적이 많아서인지 

설명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다.

다소 다루는 개념이 많지 않나 싶었는데, 여러 가지 용어를 사전식으로 설명하지 않고,

경제 현상과 실제 경험들이 담긴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삽화나 중간에 삽입된 문구가 요즈음 학생들 취향에도 적합하다.

그리고 의외로 초등학교 고학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듯하다. 

현재 학급도서에 둔 법 개념이나 사회 정의에 관한 청소년을 위한 책들이 

우리 5학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을 보면,

이러한 추상적인 경제 개념에도 호기심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현 5학년 1학기에 경제 개념이 사회에 등장하기 때문에 시도해 볼만하다.

다만, 후속책이 나온다면 경제 용어를 줄이고, 실제 경제 현상을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어린 독자들이 경제 현상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책도 나온다면 좋겠다.

같은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다른 분야에 대한 책들도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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