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학급 경영 - 학급에 바로 적용하는 깨알 같은 비법
이현진 지음 / 시공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급한 마음에 주문한 책.
확실히 학급 경영에서 빈틈이 있던 분야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오랜 경험과 승진을 위해 경력을 쌓아 온 교사의 경륜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물론 발췌하여 쓸 부분이 있지만, 이 책의 예상 독자를 추측해 보면 저경력교사일 터. 그만큼 주의가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몇 군데 예를 들면, 현재 인성교육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마일리제와 같은 상벌제를 상당 부분 추천하고 있고, 선배교사의 논문이나 연구대회를 후배에게 대필하라는 압력에 응하는 것도 다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제안은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시대착오적이다.
서점에서 내용을 확인했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이고,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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