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 서툰 재테크는 부채만 남긴다 당신의 재무주치의 1
제윤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당신의 재무주치의 01 :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당신의 재무주치의 시리즈인데
1편은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이다
책 형태는 일반적인 도서보다 조금 작은 타입으로 문고판도 아니고 수첩형식도 아니고
요즘 나오는 타입도 아니고 일반적인 도서와 요즘 핸드백에 들어가는 그런 타입 중간정도 그리고 분량도 150쪽정도의 분량으로
개인적으론 두권을 통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왜.. 분권을 했을까 지금도 의문이 든다.

당신의 재무주치의 01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내용은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과 상관이 일맥 상통하지 않는 것 같은데
왜 제목이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일까..

이 책은 크게 두개로 나누어지는데

형식으로분류해도 두개
1장 가짜 부자 열풍으로흔들리는 가장경제
2장 강남엄마 따돌리기,가계부를 집어들자

    내용면으로 두개
     하나는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부의 축적이 주는 불행
     다른 하나는 정상적으로 step by step으로 차곡차곡 성실하게 부를 쌍는방법

   고등학교 학생들 보조학습자료정도의 지식수준이거나. 경제관련 재테크의 초보들을 위한
   입가심용 땅콩정도의 지적 수준의 내용을 기술했는데

   딱히, 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어느정도 재테크관련 서적을 읽었던 분이라. 학교에서 전공을 했던 분들에게는
   절대로 추천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재테크관련된 책을 보면 졸립고,눈이 감기고 머리가 어질어질 하고
   짜증이 밀려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왠지. 남들이 다 하는 재테크인데 나만 안 하면 뭔지 모르겠지만.
   뒤쳐진 느낌을 같고 있지만, 책은 내 마음에서 멀어져서 날 다시 찾지 마라고 했던 분들
  
   이 책은 분량도 적고,  내용도 한글을 읽을 줄 안다면
   거의 완벽하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이나. 늙은 부모님들이나 중년의 여성분들에겐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상당히 쉽고 편하게 기술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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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
김상운 지음 / 명진출판사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얼마전에 읽었던 책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은

바로 칼 비테의 천재성을 키운것은 칼 비테의 아버지가 후천성으로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는것을

증명한 너무나도 유명한 실증입니다

칼 비테의 이 책 "공부의 즐거움"은 후천적 천재의 결정체로 본인이 증명한 결정체를 우리들에게

함께 공유하고자 집필한 책이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는 완벽한 부모가 자식에게 말로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말로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저자의 진솔된 마음들이 물신 풍기는 모습이 눈으로 상상이 됩니다.

 

저자는 저자의 자녀들에게 교훈처럼 말하는 모습들 글로 표현했는데

너무나도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 깊이 와 닿는부분들과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지만

바로..청소년들을 끼우는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남자인 저자가 자기 딸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은

너무나도 진솔되고...정이 넘쳐 흐르는 모습으로 이야기하듯한 자세로

기술한 것들이

회화처럼 그려집니다.

 

약간의 옥에 티라고 할까요

 

너무

모범청소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같은 입장으로 모든 것을 기술했기에

잣치 너무 나가면..

윤리교과서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교육적으로 그리고 활차화되는 것들을 감안했다고 보여집니다만.

 

흔히 하는 속담중에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다"란 속담처럼

 

아무리 훌륭한 내용이라도

아무리 교육적인 내용라도

 

이해 당사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내용들은 저자의 경험과 그동안 느꼈던 삼라만상의 사회를

집대성한 내용으로 나도 공감하고 독자들(부모입장)도 많은 분들이 공감할것입니다만

 

문제는 과연 몇%가 함께 갈것인가 인데

 

단 1%만 따라와 준다면

이 책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되고

이 책을 출판한 저자의 의지도 달성될것이라 믿습니다.

 

문제는

과연......

 

말들이 물을 먹을 것인가 인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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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회사 회의를 훔쳐라
야마자키 마사시 지음, 김영환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딱 펴고 처장을 열었더니,
불연 듯 나의 처음 직장이 생각났습니다.
그 회사는 거의 일본과 관계가 없는 회사였지만
너무나도 지극히 일본적인 마인드에 충만한 회사였죠
일본에서 시행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도입해야 하고,
그대로 시행에 옮기는 무서운 실천력까지 구비했던 그 회사

지금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다 아는 정말 알찬 회사가 되었습니다.
난,
그 당시엔
그 정책 입안자
그 행태에 이해를
절대로 하지 못하는 변두리 이방인같이
행동했던 내 자신이 지금 너무 후회스럽더군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속된 말로 종이 한 장차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한 장의 의미는 넓고 깊고 높고 커서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체계적인 틀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로 기본 틀을 잡고
그 틀에서 살도 붙이고 체력도 보강하는 그 것들이
바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이런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똑같이 그대로 베껴서
그 대로 가지고 왔어도
어떤 틀을 확립한 자원들인가
그렇지 않고 이쪽으로 저쪽으로 왔다갔다흔 불나망 같은 존재인가는
그 회사의 문화에 많이 좌우됩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지금까지 봤던 일본의 수많은 조직관련 책들에서 조금도 벗어난 부분이 없습니다.
형태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하다못해 삽화까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이런 류의 내용들이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먹히는 것은 거의 없는데

예외적으로 80년대 일본이 세계를 지배할 것 같았던 시절엔
기술관련 책(통신.네트워크)들은 전공서적개념으로 필요불가결개념으로 많이 구입했었지만.

우리와 사고가 다른
이런 형태의 책이
과연, 우리에게 적용이 될까는
아직도 의문사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내용과
경험적인 내용들이 가미된 현실에서 조직원들이 정말 완벽하게 이해하고 느낀다면
이 책이 하고자 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만.

과연, 한국에서 이런 형식을 고집할 곳은 딱 두군데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책은 만인이 다 읽고, 이해하고, 느끼는 그런 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부탁한다.

이 책의 내용 중 1/10만 실천하는 조직원이 되어라

그러면. 세월이 흐른 다음에
뭔가 너 자신에게 남는 자산이 될 것이다.
난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그 때 왜
좀 더 적응 할려고 노려하지 못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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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프로젝트 - 당신은 왜 바쁜가?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꿈 실현법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이수경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상당히 당황스럽던 책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인 느낌과 상당히 다른 책입니다.

즉. 상식파괴..자기계발 관련된 책이라

책 내용도 상당히 상식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제작을 했군요

일반적으로 분류하기가 참 애매한것이 사진책도 아니고

사진책과 시의 접목도 아닌

사진과 명상록의 결합도 아닌

사진과 자기계발서를 접목시킨 어찌보면 파격적인 양식입니다.

사진과 중간중간 한번쯤은 생각해야 할 촌철살인같은

단발성의 문장들이

젊은 분들은 무조건 외우고

나같은 연배는 한번쯤 회상을 해야 할것 같은 문귀들과

정말 자기계발의 절차서가 함께 내표된 좀..색다른 파괴구성의

책입니다.

예를들면

"성공의 반드시 실패의 연장선 위에 존재한다"

또는

" 아무리 기다려도 흐름은 바꿀 카드는 찾아오지 않는다

이미 내 손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이 단어가

내 가슴을 애타게 한다.

"It's a show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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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야기 - 아주 특별한 사막 신혼일기
싼마오 지음, 조은 옮김 / 막내집게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싼마오란 작가은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책이 처음은 아닌것 같군요.

이름이 다르게 몇차례 나왔지만.

우리들에게 그리 익숙하지 않는 동양작가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피죽피죽 웃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쉬면서 그 장면이 연상되어서 또 한번 웃였습니다.

 

책은 상당히 짧은 장르의 내용들인데

소설은 아니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고민되는 장르입니다.

이 책의 겉포지에는 산문집이라고 했으나

산문집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군요.

그렇다고 기행문이라고 하기에도 ...어렵고

그냥 작가가 아니라면 개인 사생활일기정도라고 하면 어울릴것 같은데

 

처음에는 웃다가. 나중엔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물론,

난 다른사람과 다르게 더 동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접했기에 더 공감을 하는지 도 모르겠군요.

 

나도 북아프리카에서 수개월동안 생활을 했던 사람이라

저자의 책 내용을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근무했던 곳도

이 책에서 나오는 무덤 근처였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서사하라처럼  내가 근무했던 곳도 무덥가에 사람들이 집단으로 살았던 곳이라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잘 압니다.

외국인 전용 Zone이 있습니다. 나도 잠잘때에는 외국인 전용 Zone에서 기저를 했지만.

저자는 용감하게(?) 현지인과 맞짱을 뜬 자세때문에 이런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멋진 작품을 만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재이야기에서도 다른 독자들을 공감을 하지 못하겠지만.

난 공감합니다.

이런 나라들은 목재가 상당히 귀하죠

그래서 목재를 상당히 귀하게 여깁니다.

물론, 땔감용이 아닙니다.

 

저자는 49살 나이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하니..

남편(스펜인)에 대한 사랑인지.

본인의 역마살때문인지를 알 수 없으나

본인에게나 독자들에게나 참으로 안타갑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주옥같은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하니

그러 작품들이 이번에 출판한 아주 작은 출판사라고 하는데 계속 출판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양서는 소리 소문도 없이 천리를 갈것 입니다.

이 책 역시 그럴것 같다고 믿습니다.

오랜만에 웃고 그리고 감동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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