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
김상운 지음 / 명진출판사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얼마전에 읽었던 책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은

바로 칼 비테의 천재성을 키운것은 칼 비테의 아버지가 후천성으로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는것을

증명한 너무나도 유명한 실증입니다

칼 비테의 이 책 "공부의 즐거움"은 후천적 천재의 결정체로 본인이 증명한 결정체를 우리들에게

함께 공유하고자 집필한 책이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는 완벽한 부모가 자식에게 말로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말로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저자의 진솔된 마음들이 물신 풍기는 모습이 눈으로 상상이 됩니다.

 

저자는 저자의 자녀들에게 교훈처럼 말하는 모습들 글로 표현했는데

너무나도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 깊이 와 닿는부분들과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지만

바로..청소년들을 끼우는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남자인 저자가 자기 딸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은

너무나도 진솔되고...정이 넘쳐 흐르는 모습으로 이야기하듯한 자세로

기술한 것들이

회화처럼 그려집니다.

 

약간의 옥에 티라고 할까요

 

너무

모범청소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같은 입장으로 모든 것을 기술했기에

잣치 너무 나가면..

윤리교과서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교육적으로 그리고 활차화되는 것들을 감안했다고 보여집니다만.

 

흔히 하는 속담중에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다"란 속담처럼

 

아무리 훌륭한 내용이라도

아무리 교육적인 내용라도

 

이해 당사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내용들은 저자의 경험과 그동안 느꼈던 삼라만상의 사회를

집대성한 내용으로 나도 공감하고 독자들(부모입장)도 많은 분들이 공감할것입니다만

 

문제는 과연 몇%가 함께 갈것인가 인데

 

단 1%만 따라와 준다면

이 책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되고

이 책을 출판한 저자의 의지도 달성될것이라 믿습니다.

 

문제는

과연......

 

말들이 물을 먹을 것인가 인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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