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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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아시아 해양 세계의 역동성




인도양을 통과하는 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 진주길... 당시 동쪽으로는 진제국과 한제국이 있었고 서쪽으로는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있었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교역은 주변 바다와 인접한 열도와 어우러져 문화와 사상 그리고 인력과 물자 등의 활발한 교역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 넓게 퍼져나갔다. 특히 중국과 동남 아시아의 해양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외국인들이 들어와 거류지를 형성하기도 했으나 봉기와 학살로 평화롭지만은 않았다는 사실... 지역의 질서를 교란시키고 반란 세력을 통해 극단적 행동을 하였으니 이 또한 지금과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교역 대부분은 바닷길로 이루어져 있다. 선박기술과 세계를 잇는 아시아의 길목이기때문이 아닐까? 또한 오대양 중 가장 큰 태평양이 품고있어 풍부한 해양자원과 더 나아가 아시아의 지리적 장점으로 다양한 산물이 존재한다는 것...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을 확고하게 기억하게 해주는 책!!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바다 인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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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 무엇이 우리를 웃게 하는가, 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하여
앙리 베르그송 지음, 신혜연 옮김 / 이소노미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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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힘을 내는 웃음의 의미... 웃음에 대한 철학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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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1 :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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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희로애락의 만물상'이라 표현했다. 인간의 삶이 이 모든 감정에 좌우되기 때문이 아닐까... 첫번째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를 통해 권력을 맛보라 말하는 정재승교수는 인간은 높은 곳에 군림하여 타인을 통제하려는 욕망의 존재로 <그리스로마신화 1>에서는 권력을 중점으로 만나보라 추천한다.



우리가 아는 그리스로마신화는 우리의 단군신화처럼 그저 재미있는 옛 이야기로만 접했었는데 주제를 정해서 읽어보니 세상의 탄생 자체가 단조롭게 보이지 않았다. 절대권능을 가진 신들의 전쟁... 그들이 가지고자 했던 내면의 모습을 보면, 권력에 대한 욕구 그리고 질투와 야망으로 그들의 거침없는 행보에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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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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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바다와 문명의 발전



인류 최초의 교류는 바닷길에서 시작되었다. 고기잡이 배를 타고 나간 어민들에 의해 문명의 요소가 이어지지고 가축이나 작물들의 교환으로 물류의 교류가 시작되었다는 거... 그 중 서구 문명의 기원지라 불리는 지중해는 다양한 민족이 분포되어 있기도 했지만 집단간의 투쟁이 빈번해 대격변의 시대가 도래하기도 했다.



평화적 교류 협력은 긍정적 사항이나 투쟁으로 인한 격변의 시대는 과거나 지금의 현재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실이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더라도 분쟁지역에 위치해 있는 반군세력을 통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기위한 접전이 결국 전쟁을 방불케 했다는 점을 보면 인류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한 것임을 직시해야 한다. 어쩌면 대륙에서 바다로... 그리고 지구밖의 외권 또한 장악하기 위한 분쟁도 심각하게 의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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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1 : 여성과 공포 - 전5권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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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_시즌 1

「 여성과 공포 」




휴머니스트에서 시즌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세계문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첫번째 시즌1을 장식한 주제는 바로 '여성과 공포'입니다. 4개월마다 하나의 테마로 다섯 작품씩 출간!!



북큐레이션을 통해 책 선정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애쓴 작업이 훤히 보이는 듯 했습니다.




01.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02. 회색 여인 - 엘리자베스 개스켈

03. 석류의 씨 - 이디스 워튼

04. 사악한 목소리 - 버넌 리

05. 초대받지 못한 자 - 도러시 매카들


여성 작가들의 그려 낸 다섯편의 소설은 괴물, 파멸, 집착, 금기, 공포 등을 소재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나약한 부분을 깊이 파고 들었답니다. 관습적인 틀에 사로잡힌 여성이 세대가 거듭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물림되는 악습에 의한 공포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에게 적지않은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어요. 거기에 미스터리함을 더해 재미도 주지만 섬뜩함의 잔상은 오래도록 남을 듯 합니다.





시즌1. '여성과 공포'를 끝내니 바로 시즌2.가 기다려지네요. ^^

다음엔 어떤 큐레이션으로 독자들에게 찐한 감동을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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