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디와 폴리 : 실수로 떠난 세계 여행 폴디와 폴리
크리스티안 예레미스, 파비안 예레미스 지음, 유진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http://hestia0829.blog.me/221151885026

 

애초에 계획도 모두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었데요.
그런데 여행을 가기로 한 그날!
실수로 폴리와 청소로봇이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여행은 커녕 폴리를 찾기위해 온 가족이 움직였어요. 참고로 어마어마한 펭귄에 깜짝 놀랄걸요? 게다가 책의 사이즈가 무척이나 커서 눈이 피곤해질지도 모르지만 우리 아이들의 눈은 이미 전투태세에 돌입하였다는 건 안비밀입니다.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표정과 긴장감을 안고 함께 출발해볼께요.

 


책의 표지를 넘기면 면지가 나오기가 바쁘게 인물의 소개가 있어요. 그리고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숨어있는 미션이 들어있지요.

미션은 각 페이지마다 들어있는 숨어있는 다른 펭귄 찾기와 폴디의 발명품이 지시하는 방향을 주시하면 폴리와 청소로봇 고블의 위치를 찾을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참고로 책의 사이즈를 설명하자면 A3정도 되는데 페이지를 펼치면 두면이 꽈악 차도록 펭귄들이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사실!
그리고 글의 옆부분에는 위의 이미지처럼 숨은 그림 찾기가 있어요.

내용도 읽어 나가야하고 찾을 친구들이 많은데다가 펭귄들의 표정과 행동하나가 무척이나 우스워서 한페이지 넘기기가 꽤나 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세계 곳곳의 특징과 갖가지 계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정글속까지 꼼꼼히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 사진에 담았어요.

 

그럼! 아이들의 선택은?
일본의 도시풍경을 꼽았는데요...ㅎㅎ
각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답니다. 원피스의 루피, 드래곤 볼의 무천도사, 포켓몬스터의 지우와 피카츄 꼬부기 등이였는데 다른 캐릭 이름은 전혀 생소한거라 기억을 못한다는 점!
이해해주시길 ㅠㅠ

서로 먼저 하겠다고 다툼도 있었지만 늦은 밤까지 잠 못들고 즐거운 독서놀이를 하였답니다.
참고로 세계여행지의 나라 이름 맞추기를 했는데요... 아이들은 3개를 맞췄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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