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 외대보카 시리즈
최홍수 지음 / 사설닷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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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보카 시리즈

색다른 영어 단어 퍼레이드가 왔다!

『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 』

최홍수 / 사설닷컴







영포자로 지냈던 나의 편이 1~2년 전부터 영어를 공부하다가 어느날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사실 1000가지의 영어 단어를 알고 있으면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도 마치 지적인 사람들의 단어들이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세계 공용어로 쓰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영어에서도 고급단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 말에 공감했던 이유는, 얼마전 전 세계가 겪었던 코로나 시기에 외신보도를 잘못 해석해 혼란을 겪었던 때가 있었고 백신의 허가나 안전성 문제 또한 잘못된 해석으로 급급한 해명을 했던 일도 있었기 때문이지요.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VULARY 1> 'Time''The New York Times'에서 보도한 최신 영어를 보여주는 영어책이랍니다. 다시 말하자면 영어로 읽는 시사 상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에는 61만 5000개의 영어 단어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풍부한 어휘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거겠지요? 특히 이 책에서는 외신 기사를 통해 세계에 펼쳐진 다른 나라의 소식과 기업의 동향 더 나아가 북핵관련 정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료들로 현대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란 겁니다.

예를 들어, amble (ⓥ 느긋하게 걷다)와 ample (ⓐ 충분한)의 동음어나 downtime (ⓝ 작동하지 않는 시간)과 uptime (ⓝ 가동시간)의 반대의미 등의 단어로 쓰였던 기사의 예문을 A~Z까지 나열하고 있는데요... 많은 예시문이 들어있어 영어 시사를 공부하는 독자에게 매력적인 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영어가 안되는 저는 낯선 단어가 많아 번역기를 돌려가며 읽었는데 저와 같은 독자를 위해 문장의 해석이 들어있다면 조금 더 학습하기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다른 영어책은 너무 쉬워 식상하다!라고 생각하는 독자에게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를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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