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의 조각들 - 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
Reference by B 편집부 엮음 / REFERENCE BY B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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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

『 베르베르의 조각들 』

REFERENCE by B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이 정한 시간에 글을 쓰는 성실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그리고 그런 한국이 두 번째 고향과도 같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옅볼수 있는 이 책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책들과 협업하여 소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기발한 상상력과 엉뚱함의 대명사라고 일컫지만 그의 오묘한 작품 세계는 독자로 하여금 또 다른 상상력을 선사하였답니다. 저 또한 조금 늦게 베르베르의 작품을 시작했는데요... 이후엔 빠짐없이 찾아서 믿고 만나는 작가랍니다.

<베르베르의 조각들 : 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는 프랑스에서 만난 그의 일상을 소개하며 작품에 관련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사상을 만날 수 있는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아마도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바로 그의 작품을 찾게될지도 몰라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가의 글쓰기와 독자의 책 읽기에서

'자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유로운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그는

자신이 쓰는 소설 속에서라면 원하는 어떤 존재든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조용한 오전 시간의 카페를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짙은 원목체어에 앉아 글을 쓴다고 해요. 그리고 매일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점심을 즐긴다고 하는데,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 등을 하면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낸답니다. 중요한 점은 그의 일상이 무척이나 계획적이란거죠...

<베르베르의 조각들>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과 인터뷰했던 내용을 소개하고 그가 그려냈던 타종과의 대화, 인간탐구, 우주, 상상력의 산물 등의 작품세계를 소개합니다. 특히 퍼즐처럼 구성된 작가의 메세지는 마치 그만의 사상을 보여줘서 내면에서 이끌어냈던 작품세계와 연결된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최근에 내면 여행이라는 공연을 하는 작가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관객과 소통한다고 해요. 자신이 경험했던 다양한 삶을 통해 영감을 얻어 글을 집필한다니 정말이지 놀랍다는 표현말고는 떠오르는 단어가 없네요.



데뷔 30주년을 맞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독자들이 더 이상 자신의 책을 읽지않을 때가 집필활동을 그만해야 할 시기라고 합니다. 읽어주는 독자가 있다면 언제까지라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을거라고 말이죠. 이번주 저의 책탑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꿀벌의 예언」이 쌓여져 있답니다. <베르베르의 조각들 : 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를 만나보니 얼른 그의 작품을 읽고 싶네요. 상대적이며 절대적으로 읽어야 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아직 그의 작품을 만나보지 못한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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