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뻐진 그 여름 1
제니 한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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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원작소설

『 내가 예뻐진 그 여름 』

제니 한 / 아르테






그해 여름을 나는 절대 잊지 못한다.

모든 것이 달라진 여름,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을.



뜨거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바닷가... 7월의 독서는 오싹하거나 달달한 로맨스로 더위를 식히는 독자로서 <내가 예뻐진 그 여름>과 같은 로맨스소설은 두 손 들고 환영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후, 제니 한의 또 다른 작품이라 기대감이 뿜뿜 샘솟더라구요. 이 작품 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드라마 시즌 1으로 방영되었는데요... 역시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원작소설을 찾는 독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곧 드라마 시즌 2도 예정이라고하니 책과 함께 보는 나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은 하이틴 로맨스소설로 밀당의 은밀한 설렘의 느낄 수 있답니다. 드러내지는 않지만 눈빛은 서로에게 향해있고 차도남과 차도녀처럼 관심없는 듯 하면서도 끝까지 속터지게 만드는 오묘함과 개성있는 주인공들의 캐미를 옅볼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완벽한 하루를 여러 번 반복해서 사는 게 좋아,

아니면 완벽한 날은 없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날들을 계속 사는 게 좋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커즌스 해변에서 여름을 보냈던 우리 가족... 엄마의 절친 수재나 아줌마의 별장이 있는 그 곳은 벨리의 추억의 집합소였답니다. 특히 아줌마의 아들 콘래드와 제러마이아는 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도 할 수 있지요.

특히 올 여름만큼은 절대 잊지 못할... 내가 예뻐졌고 내 삶이 달라진 이 여름을 통해 모든 것이 달라졌답니다. 예전보다 성숙한 벨리에게 오래도록 짝사랑했던 콘래드와 가족같은 친구라 느꼈던 제러마이아 그리고 해변의 파티에서 만난과의 밀당이 시작되는데...



난 너(?)를 사랑했어!

과연 벨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을 만나면서 쉴새없이 흔들리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에 읽는 독자도 풋풋했던 소녀시절을 그렸답니다. 첫페이지를 펴자마자 단숨에 마지막 엔딩까지 달리게 했던 소설... 이 여름!! 예뻤던 나를 추억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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