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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작은 아씨들 1~2 - 전2권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평점 :
열린책들 세계문학
『 작은 아씨들 1-2 』
루이자 메이 올컷 / 열린책들
정말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소설로 작품속의 조가 바로 작가의 캐릭터랍니다. 그림책으로만 만났던 작품을 영화로 다시 만나게 되고 원작소설로 또 한번 만나니 감회가 무척 새로웠지요.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책을 읽는내내 머릿속을 떠돌면서 안락한 공간의 평안함을 전해주었는데, 마치 이 책을 읽는 나 또한 마치가의 일원으로 녹아있는 듯 했답니다.
가난하지만 남의 것을 탐하려 하지 않고 부끄러운 내 자신이 되지않도록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주었던 그녀들의 삶을 보며 뿌듯함을 한껏 느꼈던 소설... 1편에서는 마치 부인처럼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고 2편에서는 흐트러지지 않으려는 작은 아씨들의 노력을 두 손 들어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을 대처하는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는 소중한 사람은 바로 가족이라고 말이죠. 따스하고 안락한 난롯가에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펼치는 그녀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 같네요. 저도 그녀들처럼 나의 오늘을 응원해 보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