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의 파라솔
후지와라 이오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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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의 마른 잔디 한구석에 자리잡은 알코올중독자... 기분좋은 주말에 가족들이 모이는 공원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그는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않고 위스키와 플라스틱 꺼낸다. 보통 알코올중독자라 하면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릴 것 같지만 그에겐 나름 직업이 있었다. 이름은 시마무라 게이스케 (본명 : 기쿠치 도시히코) 그리고 고헤이의 바텐더...

우연한 일치인지 모르나 지면이 흔들린듯한 폭발음에 곧바로 정신이 혼미해 진다. 겁에 질린 사람들은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폭발이 일어난 장소에 가까울 수록 현장의 참혹한 실태는 혼동의 연속이었다.

제대로 욕 해주리라 했던 다짐은 물흐르듯 기록이 지워졌다. 아니~ 어수선한 상황에 사태를 파악하려 현장으로 달려가는 알코올중독자라니? 이 사람 심상치 않네?라는 생각과 더불어 어떻게 사건을 파헤쳐야하지?란 흥미만 일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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