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 사라진 페도라의 행방 부크크오리지널 3
무경 지음 /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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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오가 가장 아끼던 페도라가 사라졌다!!

경성에 돌아온 기념으로 친구들과 술 한잔 거하게 했던 그는 과음을 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잠이 들고 만다. 아침에 깨어나보니 친구들은 이미 집에 돌아갔는지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고 혹시나 페도라의 행방을 알고 있는지 에드가 오는 권삼호 집으로 향했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건 차가운 적막과 자욱한 피비린내 뿐이었다.

술자리에서 족보 사업을 한다고 떠벌리던 권상호... 그넘의 핏줄이 뭐길래 족보를 조작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나라팔아먹은 집안의 흉을 보는 술자리가 위태롭긴 했었다. 어쨌든 순사에게 끌려간 에드가 오는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들어줄리 만무했고 고문을 당하는 중에 또 한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술이 문제라고 하기엔 뭔가 석연치않은 기분이 든다. 다른 날도 아닌 그날... 게다가 은일당은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었고 그들의 목소리를 옅들을 수 있는 인물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 혹시 은일당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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