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 1 :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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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만이 존재했던 타르타로스... 어머니 가이아의 도움으로 다시 빛을 보게 된 티탄들... 그중 막내 크로노스는 세상의 주인이 되고자하는 야망을 품고 있었다. 간사하고 음흉했으며 야망이 가득찬 그는 결국 우라노스가 잠든 사이 일을 해치우고 말았다는 충격적 사실... 우라노스는 그런 크로노스에게 "네가 나에게 했던 일을 네 자식들이 네게 할 것이다!"라며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 이러한 죄악들로 현재를 사는 우리가 그 죗값을 치르고 있다는데...



자신의 욕망을 드러낸 크로노스... 그가 숨쉬며 살아있는 동안이 얼마나 두려울까? 누군가는 권위주의적 아버지를 처단했다며 옹호하기도 했지만 누군가는 그의 선택에 실망하며 떠나는 자도 있었으니... 게다가 신의 저주는 이루어진다는 점을 비추어보면 크로노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갈 듯 했다. 악행은 결국 더 큰 악행을 불러온다는 거... 우리는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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