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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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묵은 여우 만호... 

만호는 이생에서 죽고 난 뒤, 다시 사람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아 거래를 한다. 새로운 생을 담보로... 죽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할 가장 보고픈 사람을 다시 보여준다며 거래조건에 대한 장단점까지 친절히 설명해 준다.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남은 삶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리고 저세상에서의 시간조차도 의미없는 것은 그 무엇도 없다는 전편을 보면서 이해하고 공감했던 시간을 가졌었다. 세번째 이야기 <약속 식당>에서 전하고자 하는 죽어서도 지키고 싶은 약속이 뭘까?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노랫말 처럼 우리가 살아있을 때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나만의 본분을 지키고 후회없는 삶으로 멋지게 나이들어 갔음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또 한번의 감동과 깨달음을 느낄수 있다니... 또 만나서 반가워~ 구미호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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