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향하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7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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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 지역에서 조라넘을 만난 레이치는 클레온 황제의 곁을 오래도록 지켰던 에토 데머즐 총리를 로봇으로 지목하여 '저는 로봇에게 제국의 운명을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선언한다. 이를 계기로 선동의 중심에 있던 조라넘은 무너지고 셀던의 지지자이자 친구였던 데머즐은 조용히 사라진다. 클레온 황제가 셀던을 다음 총리로 지목하여 트랜터에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는 듯 싶었는데...

아무리 '심리역사학'을 연구했더라도 갑작스레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법이다. 큰 파도를 넘어 잔잔해지는가 싶었는데 엉뚱한 곳에서 황제가 시해되다니...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은 셀던이 있어야 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는데, 이렇게 진행하다가는 파운데이션의 완성은 언제 만날지 마음만 조급해졌다. 그리고 셀던 프로젝트는?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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