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박노해 사진에세이 2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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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나무 아래서 』

달콤한 포도나무 아래... 할아버지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들려줬던 이야기를 손주에게 들려준다. 할아버지만의 거대했던 삶의 모험이야기... 자신의 유산은 가슴속에 남아있는 삶의 이야기로 영원히 남아있다.




시간이 지나 생을 마감했을 때...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것만큼 기분좋은 일도 없을 것이다. 아! 그 기억이 좋은 추억일때 말이다.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이정표가 되어주거나 조용한 안내자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평소에 했던 이야기속에 삶의 지혜를 찾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걸어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엄마는 잔소리쟁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나도 멈출 생각은 없으니 이야기꾼이라 바꿔서 불러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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