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과 지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솔라리아에서의 급박한 탈출은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예측하는 듯 했다. 우주선을 가동한 뒤 숨을 돌리고 있는데, 그들에게 출구를 알려줬던 팰롬 또한 트래비스의 우주선에 탑승해 있었던 것... 그렇게 인류의 기원인 지구를 향하는 길은 쉽사리 해답을 주지 않았다. 진짜 여기서 이렇게 멈추기 있기?읍기?


가장 최초라는 뜻의 알파... 1차 확장 시기였던 우주인을 발견한 그들은 약 2만 살이 됐다는 로봇 다닐 올리바를 만나게 된다. 독립된 개체성을 위한 갤럭시아의 실현은 과연 해리 셀던이 예견한 제2은하제국과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서로 다른 이상으로 그의 예견은 결국 미신일 뿐이었는지 여전히 알 수 없다. 꼬인 매듭을 풀었다 싶으면 또 다른 미지의 행성이 등장하고 인류의 진화에 따라 인간의 진화된 모습도 인간인지 로봇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만약 <파운데이션과 지구>에서 말하는 로봇과 인간의 결합은 로봇3원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음편을 기대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