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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끝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4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109/pimg_7466312433263710.jpg)
제2파운데이션에서도 셀던 프로젝트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한 젠디발... 그의 문제되는 행동에 대해 델로라 델라미는 탄핵을 요구하지만 그녀의 속내는 제1발언자를 욕심내고 있어 그 자리를 위협하는 젠디발을 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컷다는 사실...
한편 트레비스와 페롤랫은 세이셜이란 첫행성에 도착해 S Q.교수를 만났고 현재 지구는 공간을 이탈해 더이상 관계를 맺지않는 존재란 의견을 듣는다. 충격적인 사실은 식민지화가 되기위해 지구의 인간은 로봇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로봇이란 인간의 형상을 한 움직이는 컴퓨터라는 것... 어쨌든 로봇을 가지고 있는 세력이 장악하면서 로봇이 없는 세력은 살기위해 은하계로 이주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드디어 파운데이션의 끝이 보이는건가? 현존하지 않을거라는 의견과 잔재가 남아있을거라는 생각에 이들의 행보는 더욱더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누가 먼저 찾을 것이고 어떤 목적에서 지구라는 곳을 섭렵할 것이며 제2제국을 향한 예언은 이루어질 것인지... 무엇보다도 <파운데이션의 끝>을 만나면서 저자가 제시한 지구의 존폐가 왠지 현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해서 마음이 무거웠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109/pimg_74663124332637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