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의 끝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4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행위를 수학 방정식에 대입해 먼 미래를 예견했던 학문, 심리역사학... 이 사실을 파악한 해리 셀던의 정확한 예견을 의심하는 자가 나타났다. 전편 '제2파운데이션'에서 아르카디 다렐의 기록을 중심으로 제2파운데이션의 존재 유무가 서서히 밝혀지는 듯 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유일하게 빗나갔던 예언의 중심엔 뮬이 있었지만 일찌감치 생을 마감했고... 5세기가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영상으로 나타난 해리 셀던의 말은 한치의 오차없이 현재를 보고 있었기에 오히려 영상조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샀던 것...

 

그렇게 파운데이션 네번째 이야기에선 과거 해리 셀던이 존재했던 것은 인정하나 '조작된 영상이다'라는 의심과 더불어 어쩌면 제2파운데이션은 조용히 숨 죽이며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는 의문을 제시한 골란 트레비스를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리 셀던이 1000년을 예견했으니 이제 남은 기간도 5세기 정도... 자~ 시작해 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