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10th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 특별 한정판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 제목을 보면 왜 이 글의 제목을 '결코 가볍지 않은 책'과 '참을 수 없는 독서의 어려움'이라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거다. 저자는 읽을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독서의 어려움을 얘기가 공감되는 말이었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사랑이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에 끼워맞추다보면 호감으로 시작한 관계가 실망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사랑해서 결혼을 했더라도 여전히 싫은 모습이 있는데, 그것이 설마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어쩌면 그럴거라는 생각을 하니 여러번 말 하지 못하겠더라. 아~ 이 어려운 책들을 이렇게 풀이해 놓다니... 역시 인문학은 끝도 없음에 매번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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