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3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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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돌연변이체로 후계를 잇지 못한 뮬의 사망후 칼간은 현재 스테틴이 통치하고 있다. 부인 칼리아가 있지만 자신 또한 후계자가 없다는 것에 짜증이 나 있었고 둔한데다 인질로 삼으려했던 소녀까지 도망치게 만든 것에 화가 치밀지만 어쩐이 그녀 탓을 할 수가 없다. 그들에게 아르카디아라는 소녀는 예지력이 있는 듯 한 느낌이었고 제2파운데이션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제2제국의 주인은 바로 스테틴이라 말한다. 그렇게 치러진 전쟁은 과연...

 

역시 예감은 빗나가질 않는다. 정신을 지배하는 자들의 힘은 소수가 움직이더라도 통제 가능한 선에 위치하고 있으면 손아귀에 넣고 움직이는 건 쉬운 일이었다. 소름끼치도록 치밀하고 두근거릴 정도로 긴장감을 놓치지 못하게 했던 <제2파운데이션>... 다음편에선 어떤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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