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 언젠가는 떠나야 할,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될 죽음에 대한 첫 안내서
백승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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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깊은 잠과 아름다운 꿈을 갈망한다.

 

 

 

우리나라에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39곳이 있다. 가정형 호스피스란 병원에서가 아닌 집에서 사망할 경우를 염두해 두고 죽음과 가까워졌을 때의 증상과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하고 안내해 주는 것인데 호스피스 의료진이 대기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전문기관의 확대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간병을 도맡아 해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므로 가족의 불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염려섞인 말도 남겼다.

 

참~ 어려운 문제다. 예전 동양문화의 영향을 받은 우리는 무조건 장남이 모시면서 모든 유산을 받는 것이 당연시 되었지만, 현대에는 이런 분쟁을 막기위한 유산문제를 법으로 제정했더니 부모를 모시는 것에 의한 불화가 발생하게 되었다. 착잡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저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 사람들이 살아있음에 욕심을 버리지 않으니 말이다. 어쨌든 이 문제는 있는 사람들의 문제니 일단 넘어가는걸로... ^^;

자~ 그럼 나는 죽음에 대해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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