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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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 예사롭지 않은 사건 혹은 파사주에서 일어난 돌발적 사건

여행중에 전시중인 악어를 직접 보고 싶다는 아내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방문한 그곳... 실물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실망스러움이 커서 원숭이랑 놀고있던 찰나에 친구를 삼키고 있는 악어를 목격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악어에게 삼켜진 친구는 뱃 속에서 죽지않고 살아남았는데... 그 누구를 구할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아니... 사람이 삼켜졌는데 누구를 살릴지 생각한다고? 남편을 살리기 위해 배를 가르라는 옐레나와 자식처럼 키운 악어(=이름 카를헨)를 절대 사수하겠다는 독일인 악어주인의 탐욕... 이 상황에 상거래 위기를 말하는 자나 경제적 보상에대한 고민을 하는 자나... 모든 이야기가 어처구니 없었다는 사실...

뭐가 중헌디??? 이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뱃 속에서 편하다는 이반이 그곳에 터를 잡고 다른 야망을 꿈꾸고 있다는 점... 이의 대외적 경제가치를 따지자면 엄청난 이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ㅋㅋ 어처구니 없는데 왜 공감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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