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찾아서
하라다 마하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나이 열여섯 살... 나의 존재는 의미없는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여지껏 무얼 바란적도 없는데, 어머니는 나를 버렸고 울지 않는 새 조차도 날아가 버렸다. 어머니가 원하던 첼리스트의 삶은 일찌감치 포기했는데 내 주위에 존재하는 것은 음악 뿐이었다.

자욱하게 깔린 안개처럼 그저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살고 싶지 않았던 와온... 이 작은 소녀 곁엔 소중한 이들이 있었는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소녀는 삶이 그저 즐겁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열여섯의 생일...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소녀는 그동안 간절히 원했던 것들을 찾아내고 한층 더 성장해 가슴벅찬 감동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왠지 벌써부터 울컥해오는 이 느낌은 뭐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