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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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대출은 사람을 보고, 담보 대출은 물건을 봐...

이걸 누가 몰라서 그런가? 은행원이라고 딱! 보면 이 사람은 돈을 잘 갚을건지 아나? 담보가 그나마 정확하긴 한데 문제는 앞서 잡은 저당권 금액의 차이지... 부동산이야 오르면 다행이지만 떨어지면 그만큼 곤란한 상황이 오는거고...

고객님들도 마찬가지로 돈을 빌릴 땐 굽신거렸다가 상환능력이 없어지면 바로 태세전환하듯 한두번 사과하고 신용불량을 만들던지 갚을 능력이 없으니 대손처리하던지 막무가내로 나온다. 이쯤되면 죽은 사람은 이제 잊혀지고 사회문제로 가게되는거지... 버블 경제가 왜 생기나했는데 이래서였군!!

돈에 엮이면 뻔뻔하고 추악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어른들의 말이 맞다.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고... 아니... 어쩌면 제도를 알고 그걸 이용해 먹는 못된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범인은 누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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