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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과 극소의 빵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0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나노크래프트의 게임방법은 단순한 편이다. 마지막 엔딩까지 가기에 이 게임의 재미는 파트너랑 대화를 나누며 진행하는 것인데 엔딩 자체는 의미불명하고 제작 회사사람들 또한 결말을 모른다는 것이 한계다. 최근 롤플레잉게임은 게임 실력보다 현질하는 아이템을 통해 레벨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게임은 매번 리셋되는 것인가??
그럼 현재 사이카와와 모에가 게임 속 주인공이라면...? 그리고 유로파크 자체가 게임 세계라면...? 이런 가설이라면 그들 또한 가상세계에 갇히게 된다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마치 애초에 세상에 존재한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