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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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의 어린시절...

담임선생님은 부모님과의 상담시간에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는 말을 전한다.

"이렇게 말이 없으면 안 돼."

데비의 모습은 과거 나의 학창시절을 보는 듯 했다. 너무 조용한 나머지 담임선생님께서 있는 티 좀 내라고 하시거나 인기척 좀 하라고 핀잔을 줬으니까... 그래서 난 스승의 날에 찾아갈 선생님이 한분도 안계시다. 아니? 기억에 남은 이름조차 없다.

그런데 데비는 관심사가 따로 있어서 그런건데 그게 뭐가 큰 문제인지 모르겠다. 지금도 나름 잘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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