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재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5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역시 끝까지 읽었어도 모르겠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됐다. 아무리 이공계 미스터리라 하지만 알려줘도 어려운 난제... 게다가 사이카와와 모에는 마지막까지 문제의 해답을 비밀로 묻혀버린다. 과감한 결단과 흐트러지지않는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과히 경이를 표할만 했다.

 

천지의 표와 무아의 궤는 인간의 삐뚤어진 인식과 비약이 들어있다. 그래서 가야마가는 이 가보가 저주의 물건이라고 했겠지... 비밀을 푸는 자는 사망하고 말았으니까...

 

어떻게든 풀어보려 머리를 싸맸지만 결국 털 끝도 건드리지 못했다. 잠시나마 후미에 대한 의문을 품었지만 그것도 의심이었을 뿐이었고 모호한 대화속에 속 시원하게 풀어낸 사실은 없었다. 예견했던 그녀의 죽음조차도...

역시 완전한 해답은 없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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