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재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5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만우절 장난이라 하기엔 너무 큰 실수를 해버린 모에... 모에가 아프다는 말에 사이카와는 이성이 정지되어 아무 판단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놀라고 만다. 생사를 뒤업는 병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이번엔 모에가 큰 잘못을 했네...

 

한편 모에가 병원에 누워있는 사이, 가야마 가를 방문한 사이카와는 사건의 실마리를 단번에 파악한다. 머릿속으로 하나씩 정리하며 미궁에 빠진 상황을 차근히 정리하는 사이카와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긴 한데, 진짜 이 대목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는게 "왜? 뭐가? 어떻게 된건데?" 보고도 모르는 어리석은 나를 발견하게 된다.

 

 

궁금한 점은 사이카와를 만난 마리모가 평소와는 다른 발랄했던 모습, 헤어진 후 얼마지나지 않아 손목을 그은 일... 부상으로 만화작품이 잘 그려지지 않아서였을까? 막바지에 다다랐는데 전혀 모르겠으니 이번엔 그저 사이카와가 풀어주는대로 따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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