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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그럼 그렇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예상했던 대로 운전자 노보루는 덴노지 가의 핏줄이었고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벌어진 야밤의 총격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부상당한 모에가 발견한 해골은 과연 누구의 흔적인지 알아내야 했다. 덴노지 박사는 왜 지하실에서 은둔 생활을 하게 됐는지가 가장 궁금하긴 한데 이것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하지만 모든 인과관계는 다 연결되어 있으니 자연스레 풀리지 않을까?
이제 결과가 도출되는 수학문제를 통해 사건의 수수께끼도 하나씩 풀리는 듯 하다. 만약 예상했던 그 자가 범인이라면 난 이미 정답을 풀어놓고 여유롭게 관망만 할 뿐이다. 어디한번 해보라는 듯 그저 고개를 주억거리면서 말이다.
이거 갈수록 흥미진진 하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