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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 이브엔 항상 할아버지 댁에 모여 오리온 동상의 가랑이 사이를 골대삼아 축구를 했다. 그러던 어느순간, 눈 깜짝할 새에 뜰도 없어지고 온통 콘크리트 바닥만 존재했다. 그 커다란 오리온 동상도 온데간데 없었고...
그리고 12년 후... 당시 현장에 있던 덴노지 박사의 손자가 현재 모에와 같은 건축학과 동기다. 모에에게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수수께끼를 푸는 자를 덴노지가의 승계인이 될 것이라 선언했다는데...
하여튼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덴노지 박사의 저택에서 파티를 연다며 사이카와와 모에도 초대됐다... 과거에 벌어졌던 수수께끼같은 일을 또 한번 경험하게 되는걸까? 승계의 조건을 내걸었으니 욕심내는 누군가의 계략이 있을것이고 이번엔 어떤 트릭이 숨어있을지 그들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