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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두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 레드매직 시스템을 무효화하고 유닉스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한 부소장 야마네도 사망한 채 발견되고 만다. 그들의 연구소는 개인공간을 공유하지 않으므로 이동하면서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리가 없는데 밀실살인이 끊이지 않는다니 도대체가 끝이 보이질 않는다.
처음부터 의심가는 인물이 있긴 했지만, 왜 그 사람을 지목했는지 타당한 이유를 댈 수가 없고 어디가 끝인지도 몰라 읽으면 읽을수록 나락으로 빠지는 느낌이다. 가상 시스템의 조작인지 오래된 원한인지.... 아무래도 사이카와와 모에가 파헤치는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