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뭐예요? - 지구 생명체 탄생의 기원과 비밀 초등 자연과학을 탐하다
앤 루니 지음, 냇 휴스 그림, 정미진 옮김 / 빅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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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estia0829/222226605898

 

 

초등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묻더라구요. 하나님이 흙을 빚고 생명을 불어넣어 인간을 탄생시켰다거나 원숭이와 다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기원을 바탕으로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러 이성과 사고가 존재하는 인간의 기원이라고도 하지요. 재미있는 부분은 창조론을 믿는 신앙인들도 진화론은 부정하지 않지만 세상에는 이성이 아니더라도 초현실적인 일들이 무수히 발생한다며 창조론에 대한 주장도 굽히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생각을 물었지요. "너희 생각은 어떠니?" 아이들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주장에 의해 진화론에 무게를 두더라구요. 어쨌든 생물체는 지구의 환경에 의해 적응하고 변화된다는 사실에 "진화가 뭐예요?"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땅과 물, 공기 중에서도 살아 숨쉬는 생물들을 우리누 생명체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생물들이 지구환경에 맞춰 각자 변화하고 적응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단, 과학은 우리가 위에서 언급한 신화 이야기와 접근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근거를 통한 논리적인 해석을 한다는 점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사회에 나가서 스스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돼는 것처럼 진화도 적응하는 과정을 겪는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짠!하고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에 적응하듯이 변화된다는 것이지요. 지구에서 사는 모든 동식물들은 부모로부터 아이가 탄생하고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아 다음 세대를 꾸려나가는데 어떤 위기에 따라 멸종되는 동식물들이 존재하지요. 과긔 쥐라기 시기의 공룡들이 멸종했지만 지금도 많은 개체의 멸종위기를 맞이하는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자연환경의 오염에 따른 변화때문에 자신의 환경에서 벗어나 사망에 이르는 생물들도 있답니다. 중요한 점은 함께 사는 공생의 관계를 유지하여 지구를 공유하는 삶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는 이 책은 페이지마다 가득 채워져 있는 생명의 소중함이 담겨져 있답니다. 어려운 용어에 관한 해설과 색인페이지가 있어 찾고 알아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더욱 유익하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떠올리자면 우리에게 좋은 것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인간에게 제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존재하는 다른 생물에게도 좋은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였데요. 특히 한국인들은 한끼 든든히 먹어야 하는 습성을 가진데다 맛집을 찾아다니며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와 다른 생물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지구의 오랜 역사를 옅보며 지금의 생명체들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지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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