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 클래식CC 사진 보정 클래스 - 나만의 감성을 만드는 색감 한 스푼
정현성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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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estia0829/222206010064

 

 

사진을 찍는다는건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켠을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어느 공간에서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했다는 것을 기록하고 싶은 것인데 과거엔 휴대폰 카메라의 화질이 많이 떨어져 따로 디지털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녔었지만 지금은 휴대전화도 엄청난 화질개선으로 휴대전화 하나면 전국 어디든 전 세계 어디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편안함이 생겼다. 요즘은 밖에 나갈일이없어 읽고 있는 도서사진만 연신 찍고 있지만 이마저도 조금더 분위기 있게 찍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잘 안되기는 마찬가지인듯 하다. 하여튼 '라이트룸 클래식CC 사진 보정 클래스'의 도움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을 보정작업을 통해 더 멋진 추억을 남기고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묵직한 이 책은 무엇 하나라도 허투로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 빼곡하게 채워넣었다. 라이트룸이 어떤 프로그램이고 포토샵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설치과정과 이 프로그램을 쓰기위한 컴퓨터의 최소사양을 설명하고 DSLR과 미러리스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자세히 얘기해준다. 또 화소와 화질과 사용하면서도 미처 몰랐던 ISO감도 등의 설명은 무척 유용하기도 했으나, 어렵고 복잡한 설명 다 제쳐놓고 내가 찍은 부족한 사진을 어떻게 보정해야 할지가 더 급해서 예제 사진을 통한 방법을 먼저 보게 되었다. 라이트룸의 활용도의 기능이 무척이나 많은데 단축키를 이용한 확인방법과 사진 분류가 무척 효율적이라는 점, 그리고 패널 활용의 기법을 터득한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멋진 사진을 탄생시킬 수 있다.

쉽게 터득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였지만, 그동안 포토샵에서 간단한 보정작업만 했던 기술로 천천히 배우고 연습하면 멋진 사진을 재탄생시킬 수 있겠다 싶었다. 중요한 건 컴퓨터보다 휴대폰 사용자들을 위한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라이트룸 프리셋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하지만 유료로 이용하는 것이 있다는 것, 어쨌든 다양한 사진 자료를 제시하고 체계적인 순서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원하는 사진을 만날 수 있다는 매력에 푹 빠질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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