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뿍이의 작업방 귀염뽀짝 시리즈 1
홍예진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hestia0829.blog.me/222080865921

 

 

"귀여운 그림을 좋아하거나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찾습니다." 예뿍님은 이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창조하고 만드는 활동을 하는 유투버랍니다. 일찌감치 예뿍님을 알고 있는 아이는 영상을 보며 손그림을 그려 인형도 만들고 옷도 디자인했는데요... 얼마전에 예뿍님의 구관절 종이인형을 만나 한참을 놀았었답니다. 보물처럼 종이가방에 넣어 아직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중에 귀염뽀작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어요. DIY로 만드는 아이템들을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는지 과정 또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에 찬 아이는 집에 있는 문구박스를 꺼내기 시작했답니다.

핑크빛 표지에 예쁜 소품이 가득 담겨있는 이 책 속에는 만들기 시작을 하기전 준비해야 할 재료를 소개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펜 종류와 색연필, 그중에 특히 검은색 펜은 가장 많이 사용하고 테두리를 두르기때문에 번지지 않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이번 작업은 수첩이 대부분이라서 고급 도화지와 두꺼운 도화지 등이 필요하고 그밖에 칼, 양면테잎 등과 같은 문구류를 준비해야 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가 시작되는데요... 냉장고 수첩부터 떡메북까지 다양한 수첩만들기의 비법이 들어있어요. 만들고 싶은 소품과 관련된 준비물을 소개하고 순서를 정해 한컷씩 상세히 보여주는데, 예뿍이님만의 특별한 팁도 소개해준답니다. 예를들면 그림을 그릴때 빨리 그리려 한다거나 마카펜으로 색을 입힐때 약간 안쪽으로 칠해줘야 하고 목공풀을 얇게 펴 발라야 예쁜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 그리고 큐알코드를 이용해 예뿍님의 작업방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만들기 참 쉽겠죠?

어떤 작품을 제일 먼저 만나고 싶은지 엄마한테 신청을 받은 아이는 예상했다는 듯이 미소지었어요. 바로 '스티커 지퍼백북'인데 서랍 여기저기에 들어있는 쓰고남은 스티커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할 수 있는 소품이더라구요. 그리고 '떡메북'은 메모지 등을 한곳에 모아놓은 수첩인데 서점이나 책박람회 등에서 받은 메모지들을 모아둘 수 있는 아이템이라 우리집에 절실한 작품이였거든요. 온라인 가정학습으로 몇달간 꼼짝 못하는 아이와 함께 놀거리가 생겨 기뻤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