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1] 동암 송도수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1 ㅣ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1
송도수 지음, 차현진 그림, 주선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8년 9월

http://hestia0829.blog.me/221376944833

만화를 통해 이미지를 연상하며 배우는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필수 800개의 영단어 중 200단어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성있는 여러 캐릭터와 모바일게임이 연결되어 쿠폰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한국마법사협회에서 알바를 하던 '기캐'의 본명은 슬애기지만 자꾸 쓰레기로 불러 그냥 기캐란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에피소드가 무척 재미있답니다.

평화로운 아침 도시의 전광판에 긴급속보가 보도됩니다. 사람들 머릿속에 있던 기본 영어 단어 800개가 동시에 사라졌고 이 혼란은 누구에게는 영어공부를 안해도 된다는 기쁨을 주었지만 미국에서는 상호간의 소통이 되지않아 몸의 대화로 하는 소동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마법계의 스페셜솔져를 마법의 세계로 들여 보내기로 하는데 어쩐 일인지 마법의 문은 그들을 들여보내주질 않았답니다. 기상 캐스터가 꿈이라서 '기캐'라고 불리던 주인공은 마법의 문이 너무나 신기해 그곳을 옅보게 되는데 점차 사라지는 마법의 문 틈으로 발길질 한번에 그 속으로 빠지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지요.
마법의 문을 통해 여신의 나라로 빨려들어간 기캐는 그곳의 여신에게 몬스터 사냥이라는 시험을 받게 되는데 함께 사냥을 나간 델타와 산타는 기캐가 못미더웠고 마른 하늘의 날벼락을 만난 기캐는 벼락과 함께 WORD란 홀로그램을 만나게 됩니다.
재미와 긴장을 더한 이 모험은 영단어 주문을 외워야만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문제는 같은 단어의 주문은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에 주인공은 애를 먹게 되는데 정말 흥미진진 하답니다.

영단어 퀴즈와 스토쿠, 그리고 정리된 단어장은 구성이 체계적이고 상황 묘사가 재미있어 수학도둑에 이어 학습만화로 추천할만 합니다. 스토리와 자연스레 연상되는 주문의 영단어는 아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만화에서 확장시킨 퀴즈와 단어장은 재미로만 끝나지 않아 학습에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