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와 아스마르 일반판 (2DISC)
미쉘 오슬로 / 팬텀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옷을 입거나 집안 벽지나 바닥을 칠하거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색은 모든 것에 마무리이다.

하지만 결정 장애가 있는 현대인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이기도 하다.


대체로 말 못할 때는 엄마가 좋아하는 색으로 질풍노도의 시기가 되면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

경제력이 생길 때쯤에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선택한다.


사람마다 색에 대한 선호도는 다양하지만 나는 패션에 관심이 많을 땐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요즘에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취향을 포기한다.

흰색 옷을 안 입은지 10년은 넘은 듯...ㅜㅜ


밖에 나가보면 50대 이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구 안에 마치 또다른 우주를 품고 있는 듯한 반짝이와 

눈이 아프도록 시린 채도 높은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외국여행을 가면 한국사람은 단박에 알아본단다)


왜 나이가 들면 밝고 화사한 색을 좋아할까 의문이었는데

막상 내가 나이가 들어가니 멀 입어고 예쁘지 않고 (패션은 완성은 얼굴) 언제 이리 늙었나 서글프기도하고

애라 옷이라도 밝게 입어야 덜 늙어보는가 싶더라


서두가 길었군..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내용은 기대말고 (재미가 없지 않지만) 아웃도어를 고를 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이미지로 가득하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그들의 소년기를 매혹시킨 아름다운 요정 ‘진’ 이야기. 
 영화제 소개글. 파란 눈에 하얀 피부의 아주르와 검은 눈에 검은 피부의 아스마르. 둘은 유모가 들려주는 요정 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난다. 어느 날 성주인 아주르의 아버지는 구실을 찾아내 갈 데 없는 유모와 그녀의 아들 아스마르를 성에서 내쫓는다. 시간이 흘러, 청년이 된 아주르는 요정 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나지만 배가 난파되어 낯선 땅에 도착한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 펼쳐지는 미셸 오슬로의 환상적인 애니매이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482#



아주르와 아스마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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