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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 별하나 그림책 4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백승인 옮김 / 달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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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룡 안킬로사우루스의 아빠가 되어 팔자없는 육아일기를 쓰게된 '고 녀석 맛있겠다'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아기 공룡을 보고  “헤헤헤, 고녀석 맛있겠다.” 라고 한 말이 성은 ‘고녀석’, 이름은 ‘맛있겠다’가 되었다.

아기 공룡과 순수한 아빠 공룡의 가슴 찡한 동행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보여준다.

이제 책을 읽으며 웃거나 울거나 하는 감성이 더이상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아리고 눈물이 나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고 녀석 맛있겠다는 비롯해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는 하늘을 나는 익룡 프테라노돈과의 안타까운 우정, 하나뿐인 친구였던 수장룡(물속 공룡) 엘라스모사우루스와 슬픈 이별이야기 등 여러 시리즈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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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1~5 세트 - 전5권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 거북이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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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첫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이가라시 미키오의  ‘보노보노’. 

첫음 접하였을 때 화려한 그래픽과 이미지는 아니지만 해맑은 주인공 보노보노와 수다장이 포로리와 심술장이 같지만 속은 여린 너부리 등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그려가는 재미있는  일상이 이야기의 포인트다.

보노보노는 인간이 갖추어야 하고 가져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 내용을  아이들에겐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어른에게는 다시금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나머지 10권까지도 구매해야겠다.^^


책장 한칸에 책과 DVD(누굴 빌려줬는데 기억이 나지 않음 ㅠㅠ), 캐릭터 인형을 놓으니 애니매이션만 보던 아이들이 책에도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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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기묘한 사람들 : 미스 페레그린이 이상한 아이들을 만나기 전
랜섬 릭스 지음, 조동섭 옮김 / 윌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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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란 영화를 보면서 환타지장르를 좋아하지만 그리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그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봤을거 같다.


기묘한 사람들은 미스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개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물에 포커스를 두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지만


그 이야기 속엔 인간의 본능과 욕심의 사슬로 묶여지는 우리 사회를 그리고 있다.


한 권의 책에 여러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난 가장 처음에 실린 아름다움 식인종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인상깊다.


대충 줄거리는 눈코입을 제외하고 팔다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나는 기묘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법적으로(죽은 사람 고기만 먹도록) 보호받는 식인종들이 이주하게 된다.


부유한 식인종은 (제조업에 종사) 신선한 고기를 제공받고 마을사람들은 부를 얻게 된다.


하지만 다른사람과 경쟁적으로 부를 축척하고자 했던 마을사람들은


결국 더 큰 부를 얻기 위해 자라지 않는 눈, 코, 혀까지 식인종에게 팔게 되고


마지막엔 식인종이 마을을 차지하고 혀가 잘린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마을사람들은 뒷마당 기둥에 묶여 팔다리를 잘려가며 식인종의 식량으로 전락한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말이 있지만 왠지 현재 대기업의 술수에 말려 살고 있는 일반 대중을 보는 거 같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건 책에서나 하는 얘기고 가만 보면 대기업이 그 나라의 주인인 세상이다.



삼성

대기업

욕망

식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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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 - 아웃케이스 없음
이안 감독, 양자경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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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정도가 한질이고  세로 글쓰기가 되어있는 무협소설에 심취했었던 적이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

이미 순정만화에 흥미를 잃어 새로운 콘텐츠를 갈구 하던 시기에 언니가 자주 가던 책방에 따라 갔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애들은 안보던 무협소설 한질을 빌렸던 것이 시작이었다.


알수없는 사자성어 같은 단어들... 무림에 다양한 집단들...

100권 이상 읽으니 대충 패턴이 나오더라

주인공은 부모님은 짱짱한 무림고수나 어릴 적 사고로 거의 대부분 잃고

싸움도 못해 청소년기까지 비리비리하고 죽다 살아나길 여러차례 반복하고 고수로 등업!!


결국 사부나 부모의 복수를 하고 모든 당파를 평정하는 스토리다.


어른이 되어서 무협소설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영화가 제작되었다.

무협지를 읽어서인가 별 재미가 없었다. 나의 상상력이 더해진 책으로 보는 것이 무엇이든 제일 재미있다.

차라리 총질이 난무하는 홍콩르와르 스타일이 더 신선했다. 주윤발과 장국영이 이때 떳지..


그나마 의천도룡기가 여러개로 쪼개져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무협소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애피소드가 유용하다 생각했다.

화려한 액션과 쓸데없는 로맨스?의 예능중심의 영화 중에 그나마 와호장룡은 먼가 무림의 본질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한다.

혹자는 재미없다 지루하다 하지만 주제의 본질과 핵심을 담고 다르게 표현한 것에 별을 몽땅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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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월리를 찾아라! 1~6 세트 - 전6권 월리를 찾아라
마틴 핸드포드 지음, 노은정 옮김 / 북메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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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에 자신있게 구매한 책 '월리를 찾아라'

돋보기도 주고 해서 잘 찾을 수 있으리라 믿었으나 한 페이지보며 앞이 흐릿하고 어지럽기까지..ㅜㅜ


결국 소장용으로 고이 책장에 보관하고 있다.

오늘 보니 돋보기를 고정하고 월리를 찾음 표시라고 하려고 빨강 줄무늬 연필를 묶어놓은 고무줄이 삭아 늘어져 있었다.

책이 예쁘니 보면서 좋아라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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