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읽어야만 했던 시절...
제일 보기 싫었던 책들은 각종 동식물 도감, 영어사전 등 대부분이 학업과 관계가 있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더 보기 싫었을 지도...ㅡ,.ㅡ;;
그러나 지금 보니 사전이야 말로 군더더기 없는 정보의 집합체이었다.
이걸 정리하고 쓴 저자가 정말 존경스럽다..
지금은 휴대폰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는 공간이면 찾아볼 수 있다.
빠르고 유용하지만 나도 모르게 성격이 급해지고 궁금한 것을 당장 알지 못하면 조바심이 생기는 단점이 생겼다.
다른 애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엄마 몰래 하나씩 버렸을지도..ㅜㅜ)
학생대백과 16권만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