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직접적으로 기쁨을 주고 동시에 고통을 주는 것이 사람 사이의 관계다. - P85
우리가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나의 세계가 줄어들고 번잡해진 것 역시 사실이다. 그것은 내가 더 이상 내 세상의 주인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것은 마치 인류가 광활한 대지를 관리하던 유목민에서 궁궐 안의 어린 왕이 된 것과도 같다. - P79
발심 : 깨달음을 향해 마음을 내다발심은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난다. 그건 성별과 나이, 지위나 재산과는 무관하다. -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