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은 쓰는 동안 다른 길로 빠질 생각이나 기대를 품지 말고 똑바로 주시해야 한다. 작가에게나 운전자에게나 위험천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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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 5년이 지난 1970년 문명대 교수가 이끄는 동국대 박물관의 불교유적 조사단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삼국유사]에 기록된 원효대사의 반고사 터를 찾으러 대곡천 유역의 반구대에 왔다가 절터는 못 찾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집청정 주인 최경환 씨의 가르침으로 천전리각석을 발견했다.

그리고 문명대 교수 조사단은 이듬해(1971) 12월 또다시 겨울방학을 맞아 고고학자인 김정배, 이융조 교수 등과 함께 대곡천변을 조사하다가 이번에는 반구대암각화를 발견했다. 그날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이었다고 했다.

<국토박물관 순례 1권>, 125쪽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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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살기 위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로 오겠지만, 나라면 오히려 이렇게 생각할 것 같다, 여기서는 죽어간다고.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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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일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로 해요.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이 광활한 우주에 어떤 무늬도 남기지 못할 작은 존재임에도, 굴하지 않고 너무나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기특하고 갸륵하지 않은가요? 나와 당신의 일상은 이미 아름답고 거룩합니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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