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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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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28권을 통해 인생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수받을 수 있는 책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을 읽었습니다. 아쉽게도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의 지침서에 제시된 28권의 고전 중 극히 일부만 읽었고 읽었더라도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정재형 저자의 행복 정원에 어느날 난입한 이웃 주민이 되어 구경한번 해 보겠습니다.

고전 문학에 인문학적 해석을 곁들여 감수성, 사랑, 욕망, 삶과 죽음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기 까지 적제적소에 필요한 28권의 책 중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에서 만난 작품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부터 아토니오 스카르메타의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까지 등장합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데미안의 유명한 문장 너머로 또다른 의미와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는 미디어를 통해 발췌본을 읽듯 주요 등장인물들, 사건들은 알고는 있었지만 정작 주인공 도르시가 추구한 것이 ‘행복‘이었음은 몰랐던 것 처럼 제시 된 고전문학 작품들을 알고 있다는 착각을 깨고나오니 충격인 동시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사랑을 직접 읽어보기로, 자유롭고 싶다면 무식해야 한다는 니코스카잔차 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만나보고 우리 생에 필요한 연금술이 그저 값비싼 황금을 만드는 것이 아님을 발견할 때까지,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꿈꿀 수 있었는지 안네 프랑크의 [안내의 일기]가 주는 무게를 비로소 느껴 볼 시간이, 기회가 되었음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고전문학의 힘과 재미와 감동, 그리고 정체 되어 있던 고정 관념으로부터의 벗어남을 위한 시도를 해 보려 합니다.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을 통해 저도 제 곁에서 제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을 이제 하나하나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읽어야 하는 수많은 숙제들을 얻어 갑니다. 숙제인 동시에 필독도서 목록을 받아드니 마치 인생의 어느부분에서 시험이 나올지 몰라 막막하던 차에 시험 범위를 받은 듯한 느낌입니다. 적어도 여기까지는 읽어보라는 으미로 받아들여 읽었던 책들도, 전혀 읽을 생각도 못했던 책들도 꼭 읽어보는 계기가 되어 주는 ‘인생 지침서‘를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내곁에서내삶을받쳐주는것들 #장재형 #미디어숲 #고전문학
#고전문학에녹아든인생지침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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